본문 바로가기

책과 영화112

[미드] 덱스터 시즌4 ( Dexter season 4 ) 복학도 하고... 과제와 조모임에 치어 살다 보니 몇 달에 걸쳐 시즌4를 봤다. 그래도 요 며칠간은 짬이 나서, 몰아서 해치움! 요번 시즌은... 덱스터와 리타의 결혼 생활 ( 부부간의 신뢰 문제 같은거?)과 트리니티 킬러(trinity killer)가 주요 테마다. 기타 소소한 애정라인도 있지만 각설하고... 연쇄살인범을 쫓는 연쇄살인범으로서 가정을 꾸린 덱스터. 감정이 메말랐지만 감정이 있는 척을 해야 하고, 가정을 꾸려 잘(?) 살고 있는 '트리니티 킬러'를 지켜보며 - 자신의 처지와 비추어 비교를 하는 덱스터. 근데 점점 덱스터가 변해간다. 시즌1에는 아무런 감정도 느낄 수 없는 그런 설정이었는데, 감정적인 부분이 많이 들어온다. 아예 감정을 배제하고는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어려워서인지, 의도적인 .. 2012. 4. 9.
[미드] 덱스터 시즌3 ( Dexter season3 ) 벌써 시즌3! 시즌3도 여느 시즌과 마찬가지로 재밌다ㅋ 전반부는 흡인력이 좀 약하긴 했지만 후반부에는 몰아서 3~4편을 봤을 정도로 흡인력이 있었다. 시즌3는 .. skinner 라는 연쇄살인마에 대한 수사와... 덱스터와 리타의 결혼 준비 ... 그리고 지방검사 '미구엘'과 연결된 사건들, 그리고 미구엘과의 우정... 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어있다. 그 중 '미구엘'과 덱스터와의 관계, 그에 따른 '덱스터의 고뇌'가 단연 시즌3의 중심 내용이다. 근데, 시즌3까지 충분히 볼 만 했는데 - 이게 또... 비슷한 내용을 연속으로 보려니 아무래도 좀 흥미가 약간 떨어져서... 사실 아무리 미화되었다 하더라도 '살인'이야기를 계속 보다보니- '좀 그렇다.' 수사물을 잘 보지 않는 이유. 수사물 특유의 '.. 2012. 2. 19.
[미드] 덱스터 시즌2 ( Dexter season 2 ) 요새 방학이라 부쩍 시간이 많아지는 바람에... 어느새 새로 시작한 미드가 벌써 시즌2.. 시즌1이 '덱스터'의 캐릭터를 충실히 설명하고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켜 주는 역할이었다면, 시즌2는 그 것에 대한 고민과 '정체를 발각당할 위기에 처한 덱스터'를 큰 테마로 잡아 이야기를 풀어 간다. 허긴.. 생각해보면 ,아예 같은 주제로만 나갔다면 약간 재미가 덜 했을 것 같기도 하고. 누군가 '덱스터는 시즌2가 가장 재밌다.'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시즌1, 2 둘 다 괜찮았다. 어느 한 쪽이 특별난 것은 잘 모르겠고. 어느 미드이든지 대개 시즌1이 가장 재밌는 경우가 많았던 터라. 소재의 참신함? 그런 것이 주는 재미가 작용하는 것 같다! 전편과 비교하면 여전히 스킨쉽 장면들이 많긴 하지만, 잔인한 면은 좀 덜.. 2012. 2. 7.
[미드] 덱스터 시즌1 ( Dexter season 1) 네이놈에 미드 좀 추천해달라고 할 때마다 봤던 '덱스터'. '24시'와 더불어....'재밌지만 그닥 끌리지 않는 제목'을 가진 터라, 그 동안 미루어 두었던 드라마. 2010/10/28 - [책과 영화, 음악] - [영화 추천] 드라마 애니 영화 추천 리스트 살인자가 살인자를 쫓는 이야기. 킬러의 시각으로 '나쁜 사람(?)'을 판별해 내고, 죽음으로써 징벌하는 스토리다. 주인공인 '덱스터'는 경찰이다. 혈흔.. 혈액 전문가. 여튼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혈흔 패턴 등 을 통해 단서를 잡아내는 그런 역할. 우선 소재가 참신하고, 매 사건마다 구성이 비교적 단순한 편이라 몰입하기가 쉽다. (멘탈리스트 같은 경우 매 사건마다 등장인물이 너무 많이 나와 정신이 없었다. ㅠ ) 또 자극적이라 그런지 지루한 느낌은 .. 2012. 1. 30.
[영화] 양과자점 코안도르 _ 스포없음 2011년 개봉작, 양과자점 코안도르. 제목부터 뭔가 달달한 느낌이 든다. '꼭 봐야지.' 했는데, 결국 극장에서는 보지 못하고..ㅠ 파티셰가 되기 위해 도쿄로 떠난 남친. 남친을 찾기 위해 무작정 길을 떠난 '가고시마 소녀', 나츠메. (아오이 유우 ) 결국 '코안도르'에 도착. 하지만, 그는'코안도르'를 떠난 지 오래... 달리 갈 곳도 없는 빵집 딸 나츠메는 '코안도르'에서 일하게 된다! 나름 빵집 딸 출신으로서, 의기양양하게 케이크를 만들어 내 놓았지만... 자존심은 짓밟히고... '코안도르'표 케잌을 맛 보고는, '여기서 꼭 배워야 돼!!' 라는 생각이 들어 일하게 해달라고 통사정... 그렇게, 우여곡절 코안도르에서의 스토리는 시작된다. 파티셰의 전설, 토무라(에구치 요스케) 사실 충분히 예상 .. 2011. 12. 26.
[영드]셜록 홈즈 _ 3부작 추리 소설에 관심이 있든 없든, 모두에게 유명한 이름... 세기의 도둑이라는 '괴도 루팡'과 항상 함께 붙어다니는 이름,'셜록 홈즈'. 얼마 전, TV에서 '셜록 홈즈' 영화를 봤다. 쓱 훑어보기만 해도 그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지 파악해내는 능력을 가진 천재 탐정.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사소한 단서로부터 시작된 추리라는 것이 '마법'과 다른 점이다. 그러한 능력을 이용하여 지능적인 범죄들을 결국 해결해내고야 마는 그런 이야기. 그런데, 영화가 한창 상영되고 있을 때, 지루하다는 평을 들었던 터라 별 기대 않고 봤는데... 생각 외로 재미있었다. 근데 왠걸... 드라마는 그 것보다 훨씬 재밌네. 이걸 보고나니 '영화가 참 엉성했구나.'라고 느껴질 정도.. 그런 '셜록 홈즈'가 21세기로 들어왔다. 사회.. 2011. 12.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