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CJ 오쇼핑에서 인턴 비슷한  WINTER MD ACADEMY 교육을 받는데...ㅋㅋ 가끔 주시는 예상밖의 선물이 참.. 좋다ㅋㅋㅋ

안 그래도 수분 크림만 바르는 터에 수분 크림 복이 터졌다! 악마크림에 이어 블랙크림까지! 근데 음.. 악마크림은 보습크림이라고 하는게

더 맞는 표현인가.. 화장품에 대해서 잘은 모르니, 그냥 발라보고 내가 좋으면 좋은 걸로.

 

근데 뚜껑을 열어보니 검정색이라 조금 놀랐다. 근데 막상 발라보니 투명한 빛이었다. 역시나 수분크림이라 그런가 잘 발리고!

음.. 근데 이건 어머니에게 드려야겠다. 보니까 7~8만원 하는 비싼거든데!!! 가격에 한 번 더 놀라고, 이런 건 어무니에게..ㅋㅋ

나는 안 그래도 냉장고에서 잠자는 수분 크림을 얼른 써 버려야 하기 때문에!

 

 

 

신기한게.. 스파츌러(?)라는 도구로 쓱쓱 바르는 것.. 여자들은 익숙하겠지만.. 남자는 그냥 손가락으로 꾹 찍어서 바르곤 하는데,

먼지 같은 거 들어가지 말라고 이런걸로 바르나보다ㅋㅋ

 

거기다가 스파츌러와 화장품 통을 같이 꽂아 놓는 거치대도 제공한다. 신기하구만... :)

 

 

헤헤..

 

 

'MD 아카데미.' 우리 팀이 1등으로 수료. 200만원 상금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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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2.29 20:44

    비밀댓글입니다

    • 2013.12.30 18:06 신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왜 지원했는지, 어떠한 일을 항후 하고싶은지 등이었고요.. 대략적인 프로세스와 업무들, 담당자 분들 강의 등과 조별 프로젝트였습니다 :)

 

 

악마 크림을 선물 받았다. ㅋㅋ 사실 받기 전 까지는 이게 뭔지도 몰랐는데... 보습이 엄청 좋은 크림이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보니..

뒤에 '시어버터 성분'이 똭!! 록시땅에 들어가서 그렇게 인기몰이를 한 '시어버터'성분은 나도 안다.ㅋㅋ

 

인터넷을 통해서 찾아보니, CJ오쇼핑에서 완판..매진.. 단단히 인기몰이를 했나보다ㅋ

원래는 키엘 수분크림을 쓰고 있었는데, 받자마자 바로 발라보고는.... 반해버림. 다음 날 보송보송한 얼굴 피부 느낌이 좋다!

 

솔직히 다른 수분크림은 써도 그냥저냥.. '좋겠지 뭐.' 였는데...  이건 좀 좋다. 록시땅 핸드크림도 사야지 사야지 했으면서도

지금껏 안사고 미루어 두었는데ㅋㅋ

 

여튼, 악마크림 추천추천 엄청 추천..ㅠ_ㅠ 손에도 바르고 발에도 발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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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예쁜 박스에 배달되어 옴

 

 

우연한 기회로 음이온 팔찌를 접할 기회가 생겼다. 그래서 쓰게 된 음이온 팔찌 사용 후기. 요새 이래 저래 팔찌 풍년이네..ㅋㅋ

 

이번에는 음이온 팔찌!  음이온 팔찌는 혈액의 정화, 집중력 강화, 세포 활성을 돕는 등 많은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수험생 EQ 팔찌'로 유명하다는데, 글쎄 효과가 얼마나 있을라나.

개인적으로 그러한 효과는 제쳐놓더라도 디자인이 스포티 한 것이 마음에 든다! 자전거 탈 때 잘 어울릴 듯.

 

 

 

신기한 유리병에 담겨와서, 하나 하나 꺼내는 맛이 있다. 컬러 조합도 괜찮ㅋㅋ

 

 

뭔가... 마력을 가지고 있을 법한 포스다. 패키징이 마음에 든다ㅋㅋ

 

착용 샷! 근데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것이다. 8가지 천연 광물질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그 냄새인가.. 여튼. 아직 익숙하지가 못하다.

 

몸이 쬐금은 더 건강해 질라나? 차고 운동해야겠다ㅋㅋ

 

EQ팔찌 테스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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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11 11:02 신고

    제가 차면..무슨 수갑찬듯...그렇게 보일것 같은데요..ㅋㅋ

  2. 2014.08.05 17:28 신고

    안녕하세요. 블로그 내용이 좋아서♡ 블로그모음 서비스인 블로그앤미[http://blogand.me] 에 등록했습니다. 원하지 않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요새 손목에 팔찌를 하나 둘 씩 하고 있는 남자가 유독 더 눈에 많이 띈다.

불과 1~2년 전부터도 아니고... 그 전부터 트랜드 새터의 손목에는 무엇인가가 채워져 있었지만, 요새들어 주목받는 느낌이다.

남성 팔찌 전문 온라인 쇼핑몰도 생겼다. 다른 곳에 비해 비싸긴 하지만...

 

여름에는 소매가 짧아짐에따른 허전함을 훌륭하게 커버해주면서도 포인트를,

겨울에는 소매 끝단 밑으로 살짝 보이는 그 위트가 멋스럽다.

 

이제는 멋쟁이들의 필수품이 되었다. 시계와 함께 레이어링을 하기도 하고, 반대 편 손목에 두 세개 씩 레이어링 하기도 한다.

색 조합이나, 디테일에 따라 그 분위기가 많이 변할 수 있는 것 또한 신기...

 

클래식 복장에 소매 사이로 보이는 위트있는 팔찌가 언뜻 보인다면, 그 사람이 조금 달리 보일 것 같다.

 

아래 사진은 어디선가에서 구한 것들.

 

 

 

 

 

여튼, 그래서.. 간만에 몇 개 샀다. 일전에 태국에서 산 것도 있는데, 레이어링 하기는 좀 그랬던지라... 친구가 탐내서 줬다.

 

 

그러던 차에,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가격이 저렴하여 질렀다. 가죽 팔찌1개에 원석 팔찌2개 . 하나는 어머니 드려야겠다ㅋ

 

실제로 착용 해보니, 적당히 굵은 것을 두 개 매치하여 여름에 딱 괜찮다.

가죽 팔찌의 색 조합이 랜덤이라... 사진에서 봤던 것과는 다른데, 그래도 괜찮다. 저거 하나만 해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다.

레이어링 할 때 색 조합은 아주 잘 맞아 보기 편안하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그리 이상하지는 않다ㅋㅋ 다른 것들과 매칭해봐야지...

 

카톡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많이 해 주셨던 친절한 판매자님! 여기는 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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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30 11:20 신고

    오...다양하게 멋을 낼수있는 것이군요...
    저같은 사람은 아예 생각조차 못하는것이지만....

  2. 2013.01.11 15:08 신고

    + 원석이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ㅋ 참고로 저건 한... 중간 정도 크기 ㅋ 큰 원석이 아무래도 여자들에겐 나은 듯!

 

 

질렀다...질렀다.. 또 질러버렸다...

 

17-40을 마운트하니까, 가방이 작아 들어가질 않는다. 미루고 미루던 카메라 가방 구입을 해야 할 때가 온 것인가!

근데 옆으로 매는 것을 한참 검색하다 보니, 또 백팩형태의 카메라 가방이 눈에 들어온다.

근데 이게... 일반 백팩 대용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는 것. 집에는 몇 년 된 나이키 백팩 한 개만 있는지라...

고심끝에 하나 지르기로 했다.

 

최근 몇 년 간, '스퀘어 백팩'이 유행했다. 인케이스, viamonoh, ck.. 언제 둥글둥글한 가방을 매었었냐는 듯.

이제는 끝물에 접어들고 있는 것 같다. 조금 더 아방가르드한 쪽이 계속 주목 받는 것 같다.

자원은 한정되어 있고, 남들과 개성은 추구하고 싶고. 조금 더 특이한 것으로, 조금 더 형식을 파괴하는 쪽으로.

패턴 또한 이 것이 무엇인지 알아볼 수 없는 그런 패턴이 주목받고 있다. 그 덕에 변형된 카모플라쥬패턴도 다시

재조명 받고 있고, 에스닉 패턴들도.

 

이야기가 잠깐 옆으로 새었는데...

사진찍는 사람들의 로망. 내셔널 지오그래픽. 여기서 가방도 만든다.

물론 가격대비 성능으로 따지면, 내구성이나 인체 공학적 측면에서... 그냥 본전치기 정도.

근데,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유독 국내에서 인기였던지라... 하도 레플리카가 판을 쳐서, 얼마 전 부터는 정품 홀로그램을 부착한다.

 

 

박스가 컴퓨터 본체 박스만큼이나 크다.

 

 

이게 원래 색과 가장 비슷한 색인 듯. 내셔널 지오그래픽 제품들은 세 가지 라인이 있다.

 

explorer - 원래의 내셔널 지오그래픽 가방.

walkabout - 회색톤을 기본으로 하는 제품들. 도심에서도 자연스레 메고 다닐 수 있도록 톤과 디자인을 어느정도 맞췄다.

africa - 자연의 색을 지향하며, 제품 내피들에는 아프리카 전통 문양들이 들어가 있다. 멋스럽다.

 

아래 사진은, 그 중 여러 색이 배합된, africa 버젼이다.  

사실은 색이 카키와 갈색의 중간 정도인데... 배경을 제대로 갖추고 찍지 않아서 그런지 밝은 카키색에 아주 가깝게 나왔다.

실제 색과는 좀 차이가 있다.

 

 

같은 배낭형 카메라방으로.. w5070(walkabout 라인)과 옆으로 매는 가방 w2470(walkabout 라인) 이랑도 한참 고민했는데,

결과적으론 딱인 것 같다. 5D에 17-40을 마운트 한 채로 잘 들어가고, 50.4 렌즈 하나를 옆에 더 두어도 공간이 많이 남는다.

 

구매하기 전에 오만 블로그를 뒤지고 다닌 결과, 무겁고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무게는 솔직히 무거운 지 모르겠다.

아마 장비들을 많이 갖추고 다녔을 때, 그렇지 않은가 싶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난 짐을 최소한으로...ㅋㅋ

 

 

 

가방 윗 부분의 내피ㅋ

 

 

아랫부분 ( 카메라 수납 부분 ) 내피ㅋ 사이사이 파티션은 적절히 이동 가능하다.

 

파일이나 적당한 두께의 책, 혹은 노트북을 넣을 수 있는 공간. 이게 있어 책가방 대용으로 가능하다ㅋㅋ

 

 

마음에 든다. 마음에 드러...ㅋㅋ

 

내셔널 지오그래픽. 근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인기가 많은 이유가 뭘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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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27 11:08 신고

    ㅎㅎ 뭐든 하나 잘구입하지 않고 구입하면 오래가는 저와 좀 다르신듯...

    구런데 저런 가방하나 갖고싶당....

  2. 2012.10.22 12:01

    내셔널 지오그래픽 가방은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죠.....

  3. 2012.12.02 20:28 신고

    NGC가방 이쁘지...내구성이 문제겠지만

 

 

예전에는 '예물'로만 많이 주목받던 시계가 재조명되고 있다.

 

점점 경제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럭셔리 제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고, 더불어 '명품 시계'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권 경제가 함께 들썩이면서 그 수요는 더욱 늘어나고 있는 듯 하다.

그에 따라 매년 리테일가 인상은 연례 행사가 되었고, 그 것은 물가 상승률을 웃돌곤 한다.

 

뭐... 시계라는게 사실 마음에 드는 것을 차면 그만이라 생각하지만, 시계 마니아 사이에서는 일종의 '계급표'도 존재한다.

그 것을 가르는 기준은 대개 '전통'이라든지, '완성도', '가격', '기능' 등을 포함한다.

따라서 아래로는 한계가 있지만, 위로는 한계가 없는 시계가격.

어릴 적, 보통 할인점 등에서 보는 옷들이 '저가' 브랜드에 속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만큼이나 충격적이었다.

 

여튼, 시계에 관한 정보는 널리고 널렸으니 이만 하고...

가까운 친구 덕에 구입하게 된 입문 시계, 프레드릭 콘스탄트 시계를 판매했다. 클래식한 멋이 있는 깔끔한 것이었는데,

아무래도 수트나 클래식을 기본으로 한 차림에 가장 잘 맞는지라... 의외로 자주 차기 힘들어서ㅠ

 

그 결과, 나와 6년여를 함께 하고 있는 스와치와, 어느 여행을 가건 막 굴려도 좋은 쥐샥, 그리고 얼마 전에 구입한 시계 하나.

세 개가 남았다. 이 중 어느 것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어딜 가건 나와 함께하는 시계.

그 조그만 기계가 내 손목에서 돌아가고 있는 것이 신기하다.

 

눌러봤자 삐용삐용 소리가 나는 것이 고작이지만, 나에게 무한한 자신감을 주었던 후레쉬맨 시계나,

째깍 째깍 돌아가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는 지금의 손목 시계나... 그 즐거움은 매 한가지인 것 같다.

 

'남자가 나이가 들며 달라지는 것은 '장난감의 가격'뿐이다.'라는 말이 새삼 생각나는 대목이다.

 

2012/07/04 - [패션] - 시계 수리의 메카, 예지동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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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아는 형님이 맞춤 수트 전문점을 오픈하셨다! 시험이 끝나고 간다는 핑계로 이리저리 미루다가 드디어 놀러갔다!!

선배 형을 따라 이태원에 놀러갔다가, 커피 한 잔 얻어먹으며 친해진 사이..ㅋㅋ

 

명동 장교빌딩 지하1층에 위치! 근데 찾는데 좀 애먹었다... 미로같아.

 

가게 이름은 Drawing ONE. 맞춤 수트 전문점이다.

 

 

란스미어에서 일하던 후배와 함께 일을 벌이셨는데(?), 그래서인지 몰라도 소재의 품질 등에서 타협하지 않겠다는 고집(?)이 보였다.

디테일에 따라 달라지는 가격들과 고객이 원하는 가격의 적정선...같은 것에 대해서도 말 해주셨고, 전통적인 '테일러'들에 대한 이야기나..'리얼 버튼'에 대한 설명도 해 주셨다.

 

사실, 의류 전공자임에도 수트에 관해 아는 것이 많이 없는지라... '리얼버튼'이라는 단어도 처음 들어봤다.

우리나라에서는 '리얼버튼' 외국에서는 'Working Cuff' 혹은 'Surgeon's Cuff' 라고 한다. 옛날에는 수트를 입고 이런일도 해야하고

저런일도 해야해서, 착착 걷고는 일을 하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그런데 요샌 수트를 걷어입기보다는 옷을 갈아입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상징적인 의미'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어찌보면 '수트'자체가 상징적인 의미의 집합체(?)이니...

디테일에 따라 그 사람을 가장 잘 나타내는 의복이기도 한 것 같다.

 

최근 개성을 중시하는 패션 문화가 퍼진 까닭에,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과 디테일을 표현 할 수 있는 '맞춤 수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안그래도 주변 친구들이 '영국식 수트'하나 갖고 싶다. '이탈리안 수트'갖고 싶다. 하는 말들을 많이 듣던 중인지라, 이해가 되었다.

 

 

한 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는 사진들.

 

 

피팅 룸 옆에 가지런히 데코되어있는 구두들.

 

 

거울앞에 놓인.. 발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곳. 사업 이야기... 인생 이야기... 여자 이야기... 등등 많은 것을 듣고 배웠다.ㅋㅋㅋ

 

맞춤 셔츠와 수트, 그 외 여러 액세서리 들을 취급하실 예정이라 한다.

타이의 경우, 특별히 이탈리아에서 직접 들여 올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나 타이에 애착이 많으셔서ㅋ

 

얼마간 이야기하다가 셔츠를 맞추려는 손님이 오셔서 나왔다.

 

이번에는 구경만 했지만...

다음에 면접 준비를 할 때, 꼭 맞춤 수트 하나 맞춰야겠다. 가격도 차이가 많이 나지 않더만... 더구나 내가 기성복 표준체형이 아니라서..ㅠ

저번에 디테일이 어느정도 들어가느냐에따라 같은 옷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가를 느껴보곤, 수트나 구두는 한 번

좋은 걸로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아직 학생이라 수중에 돈이 없어 선뜻 구매를 하게 되진 않지만!!!

훗날 꼭!!!

 

추천추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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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04 11:10 신고

    슈트를 언제 입었는지.....
    ㅎㅎ
    어디 급하게 입을일이 있으면....당황스럽더라고요....

 

 

최근 주변사람들에 의해 시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고, 시계 브랜드의 국내 매출 또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나 2009년 이후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얼마 전 명동 롯데 외벽에는 고급스러운 '브레게' 포스터가 떡하니 붙어있는 것을 보며 다시금 실감했다. 인터넷에는 이미 '시계 브랜드 계급표'또한 돌아다닌다. '급'이 정해져 있는 것이다.

 

우리 나라 토종 브랜드는, FOCE 정도만이 명맥을 잇고 있다.

 

국내 시계 중 손목 시계의 시장규모가 94.5%를 차지한다, 시장규모도 1조 1,700억원에 달하며

그 중 수입시계의 비중은 78.2%(9,150억원)이다.(2009년 기준)

 

작년에도 어느 일간지에서 '백화점 무엇이 잘 팔렸나' - 라는 제목의 작은 섹션을 보았는데, 카이아크만 야상과 더불어 IWC시계가 떡 하니

자리잡고 있는 것을 눈여겨보았다. 요새 백화점을 돌아다니다보면, '엠포리오 아르마니 시계'를 중심으로 판촉을 하는 것 또한

자주 눈에 띈다. (엠포리오 알마니는 명품 시계 브랜드가 아니지만)

 

백화점에서도 명품 시계 브랜드 매장들에 대한 확대에 나섰다. 아래는 관련 기사.

 

 

2009년 18% 수준이던 롯데백화점의 명품시계 매출 증가율은 지난해 30.9%로 늘었으며,올 들어 7월까지는 36.7%로 확대됐다. 작년 말 서울 소공동 에비뉴엘 2층에 예거르쿨트르와 랑게운트죄네 부티크를 여는 등 명품시계 라인업을 강화한 덕분이다. 올가을에는 이곳에 바쉐론콘스탄틴과 IWC 단독 부티크도 들여놓고,제니스 매장도 마련하기로 했다.


 

패션시계 매장도 크게 넓혔다. 롯데의 패션시계 매출 성장률은 △2009년 17.1% △2010년 23.5% △2011년 1~7월 33.6%로 명품시계 못지 않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는 작년 11월 일산점에 연 대규모 패션시계 편집숍인 '타임즈 에비뉴'를 주요 점포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현대백화점도 시계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무역센터점에 예거르쿨트르 점포를 낸 데 이어 지난 19일 문을 연 대구점에는 명품시계 매장을 330㎡(100평)나 내줬다. 몽블랑 오메가 IWC 예거르쿨트르 크로노스위스 보메메르시에 위블로 등이 들어섰다. 임부환 현대백화점 명품시계 바이어는 "올 들어 8월16일까지 명품시계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나 증가했다"며 "하반기 중 압구정 본점에 블랑팡 입점을 추진하는 등 명품시계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는 아르마니,스와치 등 패션시계 매장도 순차적으로 늘려 나가기로 방침을 정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서울 충무로 본점 명품관 지하 1층에 명품시계 브랜드인 바쉐론콘스탄틴과 IWC 매장을 열었다. 바쉐론콘스탄틴과 IWC가 신세계에 둥지를 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는 연내 본점 명품시계 매장을 확대한 뒤 내년에는 강남점의 명품시계 매장을 넓힐 계획이다.

갤러리아는 연내 압구정동 명품관 이스트에 명품 중 명품시계로 불리는 파텍필립 매장을 연다. 바쉐론콘스탄틴 브레게 IWC 예거르쿨트르 크로노스위스 등이 이미 자리잡은 만큼 웬만한 명품시계는 한번에 다 둘러볼 수 있다.  (2011년 10월 기사)

 

뿐만 아니라, 만년필로 유명한 몽블랑의 경우도 시계 산업에 뛰어든 지 14년인데 - 전체 매출의 20%정도를 차지할 정도라고 한다.

몽블랑 내부에서는 5년 내, 필기류를 제치고 1위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고 한다.

 

이렇게 시계 열풍이 거센만큼 명품 시계 브랜드 시계의 가격은 그만큼 천정부지다. 몇 백만원, 몇 천만원 하는 가격에 한 번 놀라고

주기적으로 올라가는 리테일가격을 보며 또 놀란다. 오죽하면 '시테크'라는 말까지 나올까.

 

그만큼, 보증기간 이후의 정식 A/S나, 기타 부대비용도 많이 들게 마련인데, 때문에 종로에 있는 예지동 시계골목의 경우 시계 수리와

'줄질'의 메카로 알려져 있다. '줄질'이라 함은, 시계 줄을 다양하게 바꾸면서 그 어울림을 즐기는 것을 말한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오랜 시간 노하우가 쌓인 장인들도 많다.

 

그 중, 가격이 저렴하다는 '경민사'를 찾았다. 친구가 커스텀 시계를 만든다고 해서, 구경할 겸 쫄래쫄래 따라갔다.

 

커스텀 시계는... 시계의 구성품인 '무브먼트', 핸즈, 용두, 케이스, 다이얼(시계판) 등을 직접 구매하여 조립하는 것을 말한다.

혹은 기존 제품에서 일부분만 바꾸기도 한다.

 

 

무브먼트 ( 시계의 주요 부품 ) 를 시계 케이스에 넣은 모습. 무브먼트는 시계의 심장이다. 이건 ETA무브먼트 중 하나라고 하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ETA 6498

 

 

저 정교한 기계들의 나사를 뺐다 꼈다 하는 것이 신기했다. 나사의 순서를 기억하는 것 또한 신기...

 

최근에는 이러한 커스텀 시계를 제작하는 사람도 좀 있다고 한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있는데, 가격은 엄청나고 -

그래서 직접 만드는 것.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인기라고 한다.

 

시계 시장의 특성상, 활발한 편은 아니다. 기존 제품을 커스텀 한다든지 하면 아무래도 가치가 떨어지는 것으로 인식하고, 환금성이 떨어진다. 위에서처럼 저렇게 시작부터 끝까지 커스텀한 시계의 경우는 평생 자기가 소장해야하는 것은 물론이다.

 

이 날 제작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가 걸렸다. 아저씨도 푸근하시고, 두 세평 남짓의 공간에서 시계에 관한 오만 것들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또 놀랐다. 이니셜을 새기는 것, 재생, 폴리싱(표면을 살짝 깎아내어 광을 내는 것), 오버홀등등.

 

여튼, 몰랐던 시장을 알게 되어 요새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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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04 11:08 신고

    오....뭐든 몸에 차는것을 잘 못하는 지라....
    시계,반지,목걸이 전혀 못합니다.....

    그런데....저런 모습은 어릴적에나 봤는데......
    사진들이 너무 마음에 와닿네요....

    • 2012.07.04 11:31 신고

      저도 목에 뭐만 걸려있어도 갑갑하고 덥고 그런데..
      시계 반지 정도는 그래도 버릇 들이니까 괜찮더라구요ㅋ
      소소한 재미도 있고...

      저도 가서는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줄을 몰랐어요.
      근처 공원에는 어르신들도 정말 많고-
      옛스러운 멋이 아직 있더라구요... :)

  2. 2015.06.19 19:35

    가격이 어느정도 하나요 다이얼판이라도 제가 디자인 하고싶은대 가격이10만원이 넘나요?

 

 

 FITI 시험연구원 다녀왔다. Friend of Industry Technology Information 의 약자..라고 하는데, 후에 바뀐 것이라 큰 의미가 없댄다.

 (구)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으로 KATRI, KOTITI와 함께 인지도 있는 국가공인 섬유품질인증기관이다.

 

 주요 업무는 섬유제품의 성능 테스트를 의뢰받고, TEST REPORT를 발급해주는 것이다.

물론 수수료를 받고! 섬유 연구 등 다른 부분의 일도 있지만, 95%이상의 일이 의뢰받은 시료를 테스트하는 일이라고.

얼마 전, 한 실험실에서만 30만개 테스트를 돌파했다고 한다.(2012년 1월~6월 기간.)

 

 KATRI, KOTITI의 경우 국가기관이나 방직협회에서 시작하여 현재까지 뭔가 국립...의 느낌이 강한 반면에

FITI의 경우 사립기관의 성격이 좀 강하다. ( 셋 다 국가공인 기관이지만ㅋ)

 

 섬유 뿐 아니라, 화학재료 등의 테스트로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 아마도 그 쪽이 큰 돈이 되지 않을까 싶다 ) 그 쪽 관련 실험장비나 연구소는 현재 '오창' 쪽으로 모두 옮겼다고 한다. 대구, 부산 등 여러 곳에 '지원'들도 있지만, 서울과 오창 쪽의 비중이 큰 편.

 

 

 

현미경으로 섬유를 판별하고, 혼용여부를 판별한다.

 

 

일광견뢰도를 테스트하는 기계. 6개월 정도에 해당하는 일조량을 20~30분 정도에 처리하므로, 직접 내부의 빛을 볼 경우 실명한다고 한다.

밖에서 보는건 필터 처리가 되어있어 괜찮다고. 그래도 일부러 안봤다.

 

 

샘플을 저런 식으로 붙여 기계에 넣는다.

 

 

 

내부의 모습. 가운데에 있는 램프에서 강한 빛이 나온댄다.

 

 

이건 아마도.. 내수도 측정기기였던 것 같다. 아래에서 일정시간동안 압력을 높여가며 시료에 물로 압력을 주는데, 물이 통과 될 경우 소재 표면 위로 물방울이 맺힌다. 고어텍스 종류의 경우 물방울이 3개 이상 생길 경우 품질을 신뢰할 수 없다고 한다.

 

 

이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건조 정도를 측정하는 기계였던 것 같다.

 

 

마찰견뢰도를 측정하는 기계.

 

 

세탁후 수축률 ( 치수안정성 ) 을 테스트 하는 곳.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아무래도 가정에서 대부분 세탁기를 쓰니까 세탁기를 이용하여

시험한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정말 많다.

 

 

여기에 세제와 섬유를 섞어서 어떻게...

 

 

염소표백견뢰도 측정.

 

 

전투화를 반복해서 구부려, 내구성을 테스트하는 기계.

 

 

이 또한. 같은ㅎ

 

 

옷에 들어가는 섬유 이외에도, 건축 & 조경 부자재로 섬유가 참 많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저런 식으로 켜켜이 쌓여 있어, 벽돌이나 건축 자재를 쌓을 때 밀리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댄다.

 

 

저 것이 바로 주사현미경. 외관은 꽤 심플하다. 그 때 마침 중국산 모 섬유와 캐시미어를 비교하고 있었는데, 둘 다 표면에 스케일층이 있지만 모 섬유가 좀 더 굵고 스케일도 큼직 큼직하다고 했다. 그런데 요새 굵기를 가늘게 하여 캐시미어 대용으로 쓰이는 모 소재도 많아, 캐시미어와 비교하고 있는 중이라 했다.

 

 

필링성(보풀)을 테스트 하는 기계. 동그란 판 들 위에서 쇠뭉치가 타원을 그리며 돌고 있다. 쇠뭉치 바닥에는 마찰 소재가 부착되어 있다.

 

 

이 또한 필링성을 테스트하는 기계같다.

 

 

이건..뭐랬더라...

 

 

이 또한 필링을 테스트하는 'ICI 박스법'. 기억하기로 일반직물은 10시간, 편성물은 5시간 정도 저기에 넣어 돌린다 한다. 네모난 통이

계속 돌아가는데 꽤 시끄럽다. 내부는 코르크 재질로 되어 있어 마찰을 유도.

 

 

이건 실의 굵기의 일정함(?)을 측정하는 기계이다.

 

 

직물의 인열강도 를 측정하는 실험기. 학교에서 실험 할 때는 '펜들럼 법'을 이용하여 수작업으로 하였는데, 여기는 소재만 끼우면 자동으로 된다.

 

파열강도를 시험하는 기계들. 인열강도는 '경사'혹은 '위사'방향으로의 '찢김'을 측정하는 방법이라 한다면, 파열강도는 전방위적인 강도를 측정하는 기계이다. 직물을 끼워놓고 공기압력을 넣어 일정 압력에 다다르면 구멍이 뚫리며 찢긴다. 소재를 펼쳐놓고 주먹으로 소재를 뚫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하면 될 듯.

 

일전에 서울대학교에 견학을 갔었는데, 아무래도 그 보다 훨씬 다양한 기기들이 있었다.

대부분의 의뢰는 '일광견뢰도'와 '수축률', '필링'테스트라고도 하셨다. 아무래도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확인 할 수 있고,

클레임도 많이 들어오는 부분이니 신경 쓰일 수 밖에 없다고.

 

간만에 수업도 일찍 끝나고 좋긴 한데, 보고서를 쓰라신다. 에혀... 과제와 조모임은 안그래도 많다고요..ㅠ

 

아래는 KOTITI, KATRI, FITI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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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처음처럼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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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11 11:04 신고

    음...제가 거의 접하지 못하는 분위기이다보니..신기하네요....



유니클로 위젯들을 보다보니 문득..생각난 것.

일본기업 NEC 의 친환경 마케팅. 그때는 친환경..에 대해서 배운 것은 아니었고, 인터랙티브 디자인에 대해서 배우던 때였다.



이런 사이트 창을 통해서 네티즌이 직접 나무를 만들어가는 과정.. 처음엔 빈 가지로 시작하지만 구석구석 마다 나뭇잎을 붙일 수 있다.
자세히 보면 나뭇잎은 아니고 자신이 남기고픈 말을 간단히 남기는 것인데 꼭 나뭇잎들처럼 보인다.

이렇게 나뭇잎을 계속 달게되어 하나의 성장한 나무가 되면.. 실제 호주의 캥거루 섬에 NEC가 나무를 하나 심는다.

실제로 800그루가 심어졌다고 들었는데, 아직도 진행형인지는 모르겠다.

기발하지 않은가??!! 나만 그랬나....

사이트 주소 : http://www.ecotonoha.com


지금이야 워낙 기발한 소재들.. 뛰어난 기술등이 많이 적용되어서.. 그에 비하면 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하지만 이 것이 만들어진게 아마도 2004년 쯤인 것을 감안하면... 그 때는 충분히 파격적인 일이었다.

(이 작품의 디자인은 yugo nakamura , ecotonoha는 51회 칸 국제 광고에서 대상을 받았다.)


많은 사람이 영감을 받지 않았을까 싶다.


인터랙티브 디자인의 대가 ... yugo nakamura의 활약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관련 포스팅이 되어있는 블로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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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처음처럼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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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04 21:01 신고

    몇년전 보고 감동했었는데 다시 보니 새롭네요 ^^ 종종 놀러오겠습니다.

  2. 2011.03.08 07:21 신고

    기발한데요...^^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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