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아이콘, 시계
예전에는 '예물'로만 많이 주목받던 시계가 재조명되고 있다. 점점 경제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럭셔리 제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고, 더불어 '명품 시계'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권 경제가 함께 들썩이면서 그 수요는 더욱 늘어나고 있는 듯 하다. 그에 따라 매년 리테일가 인상은 연례 행사가 되었고, 그 것은 물가 상승률을 웃돌곤 한다. 뭐... 시계라는게 사실 마음에 드는 것을 차면 그만이라 생각하지만, 시계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계급표'도 존재한다. 그 것을 가르는 기준은 대개 '전통'이라든지, '완성도', '가격', '기능' 등을 포함한다. 따라서 아래로는 한계가 있지만, 위로는 한계가 없는 시계가격. 어릴 적, 보통 할인점 등에서 보는 옷들이 '저가' 브랜드에 속..
2012.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