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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뷰티25

1승 9패 유니클로처럼 유니클로가 롯데백화점 영플라자를 통해 국내에 소개될 무렵, '이런 깔끔한 프린트의 티셔츠를 이 가격에?.' 아침마다 지하철역에서 나눠주는 신문 마지막장에 난 전면광고를 통해 유니클로를 처음 만났습니다. 원하는 티셔츠들을 점찍고 영등포 롯데에 갔지만 티셔츠 한장만 건지고, 잠실 롯데에도 가봤지만 이미 사이즈는 동이 나 있었고. 사실 단순히 프린트가 개성있는 티셔츠는 유니클로가 아니더라도 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깔끔함과 정제된 색상, 가장 중요한 그에 비해 싼 가격. 그 당시만 해도 그러한 가격대의 제품에.. 유명한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일반적이지 않았죠. 지금도 그리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여튼 그때 's'사이즈 티셔츠를 찾아다니면서 가졌던 생각은 '곧 대박나겠구나.' '돈 빌려서라도 점.. 2010. 7. 2.
아동복에도 엣지가 필요하다 수리 크루즈 (탐 크루즈의 딸) 어린아이들의 옷은 항상 실제보다 한 치수씩은 커야 했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아이들이기에 그렇게라도 해 놓지 않으면 하루가 멀다하고 옷을 사 날라야 했으니까. 같은 이유로 꼭 맞는 옷을 사더라도 그리 비싼 것을 택하지는 않았다. 돈도 문제지만, '아이들이 뭘 알겠어.'라는 생각이 대부분이었고, 그만큼 선택의 폭도 넓지는 않았다. 그런데 요새 가만 보면 아동의 패션에도 참 많은 변화가 생겼다. 위의 사진은 탐 크루즈의 딸인 수리 크루즈의 모습이다. 요즘들어 자주 눈에 띄는.. '스타들의 아들딸 패션'.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덜 개방적인 성향이 있어서인지 외국만큼 파파라치들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다. 덕분에 먼 나라 일인데도 탐크루즈의 딸 '수리 크루즈'나 브래드 피트의 딸 .. 2010. 6. 30.
[펌]바이어의 ABC 지난주에는 KIF를 통해 '브랜드 런칭 프로세스'를 설명들었습니다만 내용이 너무 민감한 정보라 공유하긴 어렵고 이번주에 강연을 통해 배운 '바잉 프로세스'에 대해서는 짧막하게 리뷰도 해볼 겸 강의 내용 요약을 해볼까 합니다. 일단 강사로 오신 서원교 팀장님은 두산의류BG에 근무하시며 폴로에서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갈고 닦으신 분입니다. 폴로는 82년 처음 신한인터네셔널과 계약한 이후 92년에는 일경물산과, 이후 98년 두산이 이를 합병하면서 현재까지 유일하게 한국에서 공식 수출입 판로를 독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두산의류BG의 직원분들은 그 누구보다도 상품 수출입 및 통관, 상품 셀렉션에서 만큼은 월등히 우수한 실력과 특화된 노하우를 겸비한 분들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서원교 팀장님은 베네통.. 2010. 6. 19.
NC 백화점 탐방기 '한번 가봐야지..가봐야지.' 하면서 벼르기만 했던 NC백화점에 다녀왔다. NC백화점은 이랜드그룹이 국내 최초 '직매입 백화점'을 표방하며, 자신감 있게 오픈한 백화점이다. 2010/05/23 - [패션] - 가든파이브, NC 백화점 ? 엄청난 자본력을 바탕으로 하는 이랜드의 호언장담이라... 기대반, 의심반 이었는데. 이참에 다녀왔다. 지하철 8호선 장지역 3번출구를 통해서 나오면, 바로 앞에 가든파이브 건물이 보인다. 그리 찾기는 어렵지 않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조금 올라오면 분수를 포함한 넓은 광장이 있고, 왼쪽에는 KIM'S CLUB과 NC백화점이 자리잡고 있다. 오늘이 남아공월드컵 한국:아르헨티나 전이 있는 날이라서 광장에서 거리응원 행사를 하고 있다. 사람들도 적당히 있고. NC백화점의 입구.. 2010. 6. 18.
심은하 패션, 정치인의 아내 몇일전 선거 운동으로 한창 시끄러울 때, 나는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인가....도 물론 궁금했지만, 심은하의 패션이 유독 눈에 띄었다. 그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매무새가 나의 마음을 빼앗았다. 선거 후인 요즘은, 옷의 가격이 알려지며 기사화 되고 있는데... 출처: 뉴스엔 심은하는 감색 양복에 파란색 넥타이를 입은 남편과 맞추어 짙은 남색 원피스에 아이보리색 반소매 코트, 하늘색 가방, 베이지색 구두를 신어 단아하면서도 깔끔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전성기 때의 청초한 외모를 잃지 않아 카메라의 집중 세례를 받은 심은하 패션을 꼼꼼히 뜯어보면 서민들은 ‘헉’ 하고 입이 벌어지는 명품들이다. 먼저 아이보리색 코트는 100% ‘메이드 인 이탈리아’를 고집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피아자 셈피오네로 가격은 120만원대다.. 2010. 6. 6.
[스크랩] MD,스페셜리스트 어제부터 코오롱 패션 센터에서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MD,CMD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받는 건데 코오롱측에서 훌륭하신 강사분들이 오셔서 직접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고 간단한 Test를 거치면 학점이 수여되는 방식입니다. 특히나 이번 교육 과정에는 제가 평소에 알고 싶었던 다양한 주제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어제는 첫번쨰 시간으로 오셨던 강사님은 코오롱의 헨리코튼을 거쳐, 존바바토스 런칭에 참여, 현재는 시리즈 편집샵을 운영하고 계신 한경애 이사님이셨습니다. 첫인상에서 미쳐 느끼지 못했으나 두시간이 넘는 강연 동안 점차 '포스'가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대기업이라는 조직에서 여성분들이 임원을 달기가 참 어려운데 대체적으로 임원이 된 여성분들을 보면 비슷 비슷한 -하지만 차마 말하기는 곤.. 201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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