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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로컬 스테이크 프랜차이즈 steakbin & pizza 요즘 스테이크를 먹어야 할 일이 부쩍 많아진 까닭에, '도장깨기' 정도까지는 아니고... 그냥 기회가 될 때마다 집 근처나 목적지 근처의 다양한 로컬 스테이크 음식점을 찾아다니고 있다. 그러던 차에 가게 된 '로컬 스테이크 음식점'원래는 떤빈군에 있는 '알 프레스코'를 종종 방문하여 스테이크나 파스타를 먹곤 했었는데, 그 맛이 그리 썩 고퀄리티는 아니었던 것이 기억난다. 이번에도 그냥 별 기대는 않고 방문하였는데, 기대를 너무 하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맛이 있었다. 완전 로컬 프랜차이즈인지 가격대는 정말 저렴하고... 맛은 그냥 내가 기대했던 '저렴한 기본 스테이크 맛'알 프레스코는 정확히는 몰라도 외국 자본으로 운영되는 프랜차이즈라고 들었는데, 스테이크빈은 로컬티가 팍팍 난다.하지만 개인적으로 가격.. 2025. 7. 4.
호치민 가성비 스테이크 맛집 b3 steak house 호치민에서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어볼 수 있을 줄이야...여행객들이 호치민에서 괜찮은 양식 레스토랑을 찾았을 때에 보통 내뱉는 말이다.호치민에 기거한 지 일주일 정도가 지나기 시작하면 슬슬 여행객들의 마인드가 변한다."베트남에 왔으면 베트남 현지 음식을 먹어야지 무슨 말이야, 촌스럽게!"에서... "베트남에서 가성비 좋은 브런치 카페가 어디야?" 혹은"야 3일째 되니까 안 되겠다. 칼칼한 한식 어디서 먹을 수 있어?"로 말이다. 그런데 호치민에 3일 이상 머무른다면, 정말 그러한 '가성비 시티 투어'를 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형태의 여행이 아닐까 싶다.예상외로 다양한 브런치 카페라든지, 다양한 국가의 수준 높은 음식점들, 스테이크 하우스 등 가격대가 좀 되는 음식점, 다양한 매력을 가진 수준 높은 카페들을.. 2025. 6. 23.
호치민 타오디엔 회 맛집 송도 요리 주점 회 등 깔끔한 안주와 더불어 조용하게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곳.미팅이면서도 동네의 정겨운 느낌으로 담백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곳.그런 곳을 찾다 보니, 트렌디한 타오디엔에서도 이런 장소를 찾을 수 있었다. 뭔가 외관부터 '숨겨진 골목 식당'의 포스를 풍기는데, 그게 아마도 이 가게의 컨셉인 것 같다.베트남의 대부분 집이 그렇듯이, 도로와 대면하는 공간은 좁은 편이고 뒤로 길게 빠진 공간 형태이기 때문에 더욱 그런 느낌을 살려주는 것 같기도 하고.저녁 업무 미팅을 준비하기 위해 30분 정도 일찍 왔다. 6시 정도가 넘어가기 시작하면...테이블이 만석이 되기 때문이다.우리는 미리 예약을 하고 왔는데, 가장 바깥쪽의 조그만 룸을 예약하기 위해서였다. 좀 좁긴 한데, 2~3명이서 도란도란 어깨를 맞대며 이야기.. 2025. 6. 22.
호치민 시내 공항 근처 베트남 음식 채식 식당 추천 공항 근처에 손님을 모실만한 베트남 식당이 있나요?그냥 단품 위주로 베트남식을 찾는다면 널린 것이 음식점이지만... 손님과 함께 먹을만한 베트남식 음식점을 막상 찾으려면 쉽지 않다.그럴 때 정말 요긴한 장소. 딱히 구별된 방은 없지만 이정도면 준수한 그런 공간이다. 공항에서도 넉넉잡아 10분 정도면 도착하고, 1군(시내)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서 호텔로 이동하는 중간에 점심을 먹기에도 좋다.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뭔가 강렬한 옐로우와 그린 컬러의 조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색이 강렬하기는 하지만 뭔가 조금은 유치한 그런 느낌인데... 막상 독특한 데코레이션의 통로를 지나고 보면 뭔가 약간은 '비밀의 정원'같은 메인 홀이 나타난다. 바깥에서 볼 때에는 이렇게 깔끔하게 꾸며져있을 지 몰랐는데, 막상 내부에 들.. 2025. 5. 17.
인천 공항 마티나 라운지 샤워실 보통 국제선 이용 시에 공항에는 3시간 전에 넉넉하게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편이다.보딩 타임이 보통 30분 전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러면 출국 수속과 시큐리티를 모두 빠르게 통과한다면 2시간 가까이 시간이 남을 때도 있다. 그래도 보통은 보딩 타임까지 1시간 조금 넘게는 항상 시간이 남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럴 때마다 고민하게 되는 것이, '라운지를 이용할까 말까?'조금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쉬다가 탑승구로 갈까, 아니면 탑승동 앞에서 핸드폰을 여유롭게 충전하며 시간을 보낼까? 하는 고민인데...왜냐하면 인천 공항 라운지는 항상 꽤나 북적이기 때문이다. 무료로 이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그래서 그런지 '라운지'라는 느낌이라기보다는 '그냥 간이 뷔페'라는 느낌이 좀 강하게 든다. .. 2025. 5. 16.
호치민 팜비앳짠 이자까야 냐베 '호치민의 구 일본인거리'그렇게 별명이 붙어있는 '팜비앳짠' 지역이다. ( pham viet chanh ) 한국인들에게 '각종 맛집이 많아서 유명한 일본인 거리는 1군의 레탄톤인데, 이곳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서 여행객의 출입이 거의 없는 것이 나름의 장점이다. 레탄톤처럼 일식과 한식, 그리고 양식이 어우러진 곳은 아니지만 '정말 일본 특유의 느낌을 가진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그만큼 여러 이자까야도 골목 군데군데 있는 편인데, 이곳은 그중에서도 철저히 일본식에 가까운 곳이다.일본에 정통한 지인이 가끔 가는 곳이라고 하여 소개를 받은 곳이다. 마침 저녁 업무 미팅이 있었기에, 이곳에서 하는 것으로.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일본식 느낌이 풀풀 나는데, 그런만큼 메뉴도 한국어 메뉴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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