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를린 리뷰 _ 스포없음
영화 베를린, 예고편이 언뜻 보일 때부터 '이건 꼭 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던 영화다. 어쩌다 갑자기 보게 되었다. 블록버스터영화, 하정우, 한석규, 전지현, 류승범.... 배우들의 이름을 확인하고 1초만에 '어머, 이건 꼭 봐야해' 라고 결정했던 영화. 줄줄이 연기파 배우들이 아닌가.... 물론 아닌 경우도 있지만ㅋㅋㅋㅋ 용서. 총평부터 말 하자면, 지루하지 않았다. 재밌다! 배우들도, 배경도 보는 맛이 쏠쏠했다. 같이 본 친구의 평은, 그냥 '킬링타임 영화로 괜찮네요.' 그리고, 집에서 평점들을 보니... 평이 심하게 갈린다. 뭐, 모두를 만족시킬 영화가 어딨겠냐만은... 이번에도 여전히 이해 못할 만치 높은 평점들의 향연과, 반대로 이해 못할 만치 낮은 평점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둘의 기싸움. 사실..
2013. 2. 6.
[미드]화이트칼라 시즌3 ( White Collar season3 )
결론부터 말하면, 화이트 칼라는 시즌 3 가 가장 재미있었다. 스토리의 구성, 소재의 신선함, 몰입도 등이 괜찮았다. 보물에 대한 내용이 약간 허탈하게 끝나고, 마지막이... 약간 오픈된 상태로 끝나서 아쉽긴 하지만,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좋았다. 그리고, 어떻게 스토리가 시즌4에서 이어지느냐에 따라서 시즌3의 마지막에 대한 평가가.. '박수 vs 쌍욕' 으로 갈릴 터인데... 시즌4가 아쉽게도 현재 '방영중'이다. 왠만하면 완결되지 않은 건 안 보니까 - 좀 기다려 볼까나... 다운 받을까나. 시즌4는 '보물을 둘러싼 신경전', '보물을 어떻게 처리 할 것인가.' '떠날 것 인가 말 것인가' 에 대한 고민과, 에피소딕한 사건들이 적절히 섞여있다. 한 마디로, 추천! 2012/12/24 - [책과 영화,..
2013.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