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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112

[영드] 셜록 시즌3 ( Sherlock season3 ) 간만에 나온 셜록 시리즈! 셜록1, 2 모두 재미있었지만... 시즌3도 역시 재밌다. 시즌2에서 셜록이 자살하며 끝나는데... 그에 대한 스토리가 나온다. 또한, 셜록의 친구 왓슨. 그가 셜록을 잃고 힘들어 할 때, 힘이 되어 준 여자가 나온다. 그렇게 세 명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 전반적으로 보면.... 개인적으로는 시즌1,2 보다는 덜하다. 긴장감이나 탄탄한 구성, 재치 등 ... 비슷한 구성의 3번째라 그렇게 느껴지는 건 지도 모르고. 셜록의 캐릭터도 약간(?) 변하는 모습도 보이고. 하지만, 그래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믿고 보는 드라마, 셜록! 역시나 이번에도 3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추천!! 2012/07/11 - [책과 영화, 음악] - [영드].. 2014. 3. 7.
[일드] 심야식당 시즌2 "만들 수 있는 건 다 만들어드립니다." 밤 12시가 되어서야 문을 여는 '심야식당' 주인장의 말이다. '귀가를 서두르는 사람들. 뭔가 아쉬운 기분이 들어, 어딘가 들르고 싶은 밤이 있다.' 바쁘지만 항상 가슴 한 켠에는 외로움을 묻고 사는 우리를 어루만져주는 듯한 한 마디. 담담하게 그렇게 한 마디 던지는 그런 전체적인 분위기가 이 드라마의 매력이다. 회당 플레이타임이 30분 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아쉬우면서도 깔끔하다. '어느새 시즌2가 끝이 나 버렸나' 싶을 정도로. 시즌2도 시즌1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음식에 얽힌 개인의 에피소드를 천천히 풀어내는 방식. 빈번하지 않지만 충분히 주변에서 일어질 법도 한 사건들이며, 사소한 것에서 일본의 전반적인 사회상을 엿볼 수 있기도 하다. 심야식당은 고급스러운.. 2014. 1. 3.
[일드] 심야식당 시즌1 어떠한 경로로 추천받았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제목이 왠지 마음에 들어 다운받았다. 중간 중간 재미있고 엉뚱한 요소들이 포진해 있더라도, 일본 영상물 특유의 담담한 분위기가 잘 묻어나 있다. '심야식당' 밤 12시가 되어서야 문을 열고, 아침이 되면 문을 닫는다. 원래 메뉴는 '톤지루'하나 뿐이지만, 손님들이 원하는 메뉴를 '되도록이면' 만들어 준다는 것이 주인장의 영업 방침.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아무래도 조금 더 생각이 많아지고... 솔직해지기 마련. 심야식당은 그런 진솔한 매력이 있다. 각 에피소드마다 중심 인물과 그 사람과 얽힌 '음식'이 나온다. 그 '음식'이랄 것이 사실 별로 대단치 않은 일본 가정집에서 충분히 만들어질 법한 메뉴들이지만, 그래서인지 더욱 정감이 간.. 2013. 12. 27.
[미드] 워킹 데드 시즌3 ( The Walking Dead Season 3 ) 그동안 나름 바쁜척하느라... 통 미드를 못 보다가, 이번에 다운받아 본 '워킹데드 시즌3' 총평부터 말하자면...... '이전만큼의 긴박감은 없지만 재밌다.' 시즌1과 시즌2가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좀비때문에 느껴지는 숨막힐듯한 압박감(?)으로 유명했다면... 이번 시즌은 스토리와 적절한 완급이 섞인 느낌이다. 시즌1,2,3를 스트레이트로 봤다면 또 모르겠지만, 아주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괜찮았다. 교도소(?), 감옥(?)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지정하게 되면서, 그 곳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새롭게 등장한 인물 '거버너' (거버너가 이름은 아니고... 통치자 라는 뜻이지만 여튼) 와 그가 머무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도 중요한 맥락. '좀비 시대에 인간의 본성은 어디까지인가.' '인간과 인간 사.. 2013. 12. 24.
[미드] 수퍼내추럴 시즌8 ( supernatural season8 ) 수퍼내추럴 시즌8 ! 본 지는 꽤 오래 되었는데... 시즌9을 다운받으려고 하는 차에 포스팅 안 한 것이 생각나서 급 포스팅ㅋㅋ 시즌8은 기본적으로 '석판'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tablet. 지옥의 문을 닫는 '악마 석판'의 존재는 이미 시즌7에서 여러 차례 소개가 되었는데, 이야기가 계속해서 연결이 된다. '천사의 석판'의 존재 정도는 시즌8에서 그리 스포는 아니다. 그 외의 여러가지 부가적인 소재들도 흥미롭다. 구성도 이 전에 비해 뭔가 좀 깔끔하고 신경 쓴 것 같다.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도 부자연스럽지도 않고. 그래서 시즌9을 다운받는다는... 히어로즈 같은 경우는 시즌4부터 망하기 시작해서 재미가 없어져서 안보는데, 수퍼내추럴은 참 꾸준히 괜찮은 것 같다. 덱스터도 새 시즌이 나왔는데,.. 2013. 11. 7.
[미드] 빅뱅이론 시즌6 (The Big Bang Theory season6) 빅뱅이론 시즌6 ! 오랜만에 봤다. 한 동안 다른 일에 신경쓴다고 잔뜩 영화를 받아놓고는 영화도 못 보고... 미드도 못 보고.. 그러다가 받아놨던 '빅뱅이론 시즌6'를 보기 시작했는데, 슬금 슬금 보다보니 어느새 다 봤다. 빅뱅이론은 한 편당 30분 내외로 끊어져 있는 것이... 참 보기 편하다. 시즌5는 하워드와 베르나데트의 결혼으로 엔딩을 마무리 했는데, 시즌6의 시작은 하워드의 우주 생활이다. 그렇다고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고, 각 주인공들을 중심으로 분량이 적절히 나누어져 있다. 제일 첫 번째 사진은 새롭게 등장한 인물! 쉘든의 연구실에 조수로 들어온... 이름이 뭐드라. 기억이 안나서 인터넷을 찾아봄. '알렉스' 남자이름 같다. 근데 조수가 참 어여쁘다. 그렇다고 전 시즌에 걸쳐서.. 2013.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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