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여행 ( 에티오피아 ) 두번째
하루를 묵어간 도시! '아와사'였던가.. 맞나 아닌가 가물가물 하네요. 여기도 '뚝뚝'이 많았어요. 보통 동남아에서는 뚝뚝(툭툭)이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뭐라했더라.. 그냥 딱시(택시)라고 했던 것 같아요. 지역마다 이름들이 조금씩 달라서 유의하셔야 해요. 아디스아바바에서 '택시'라고 하면, 공항과 도심을 오가는 엄청나게 비싼 택시가 오고요. '그래봤자 얼마 하겠어' 하다가 큰코 다치심. 스몰 택시, 버스(봉고차 같은) 같은 걸 찾으셔야 해요.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이런 것들은 싸요. 길을 가다보면, 되게 재밌어요. 여러 지역을 거치다 보니 각 지역 길 주변마다 자기네들의 특산품을 팔고 있는데, 바나나 파는 지역을 지나면 달걀 파는 지역, 카트(까트, 환각작용이 약간 있는 나무)파는 지역, 감자, 커피, ..
2014.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