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 맛집552

중국 소흥(샤오싱) 여행기 주말에 한 번씩은 상해 근교로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게 되었다. (처음이자 마지막 근교 여행) 목적지는 '샤오싱'. 한문으로는 '소흥'. 원래는 '주자각', '시탕' 등의 관광지로 유명한... 수향도시 ( 수상도시 )를 가고 싶었는데, 결국 그 곳들은 가지 못하고, 샤오싱으로 떠났다. 상해는 한인촌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단체 여행팀을 모집한다. 가격은 이 것 저 것 다 따져보면 합리적인 수준. 얼마였더라.. 한 300위안 정도 했었던 것 같다. 원래는 혼자 다니는 여행, 배낭 여행을 좋아하는데 - 짧은 시간에 근교 여행을 해결하려니 패키지 여행으로 한 번. 그렇게 아침에 한인촌(홍췐루) 1004마트 앞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제일 뒷 자리에 앉았는데, 아줌마 .. 2015. 11. 4.
하얼빈 북경 여행 비슷한...출장기 급작스레 출장 일정이 잡혔다. 출장 갈 도시도 갑자기 세팅되고... 그렇게 가게 된 '하얼빈' 과 '북경'. 개인적으로는 일이든 뭐든간에, 새로운 곳을 보고, 경험하는 것 자체가 Refresh인지라 너무 반가웠다. 개인 블로그이니, 일에 대한 것은 제외하고 보고, 먹고, 즐긴 것 중심으로 올리는 걸로 :) 첫 사진은 하얼빈에 도착하여, 허기진 배를 이끌고 도착한 맛집. 돈까스와...양념이 된 갈빗살이 올려진 밥인데, 입맛에도 맞고 맛있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금새 한 그릇을 뚝딱 하고 자리를 나섰다. 매장을 보다가 또 저녁식사 시간이 되어서.. 찾아 간 맛집. 여자 둘과 다니니까 맛집 검색이 저절로 되어 있으니 좋다. 이것 저것 많이도 시켰는데,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다. 저렇게 여.. 2015. 11. 3.
중국 상해 출장 ( 3개월 파견기 ) ( * 모두 핸드폰으로 찍었던 사진이라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 프로젝트로 인해, 회사에서 급작스레 중국 상해로 파견을 갔다. 목요일에 결정되어 그 다음 주 화요일에 출국하는 일정. 개인적으로는 지지부진 시간 끄는 것보다는 후다닥 처리하는 것을 좋아하는터라, 좋았다. 그렇게 3개월간 파견 기간의 기록. 여유롭게 공항에 도착하여 책도 읽고 하며.. 한껏 사치(?)를 부려보았다. 마음만은 여행 가는 기분으로! 초반에 묵었던 한팅 호텔. 중국 전역에 체인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개인적으로는 훨씬 낙후된 시설을 예상했었는데, 약간 습한 것만 빼면 생각보다는 좋았다. 다만 방마다 컨디션이 좀 다른 것 같다. 원래 옛날부터 그대로 있던 방은 습하지도 않고 그런데, 요즘 식으로 개조 한 방은 시설이 미비한지... 비.. 2015. 11. 1.
흑석동 라멘집_히카루호시 근 몇년간 돈까스에 이어서 새롭게 좋아하게 된 음식! 일본식 '라멘'이에요. 그래서 가끔 라멘이 땡길 때면, 신촌에 있는 '가마마루이', 홍대에 '하카다분코' / '멘야산다이메' / '부탄츄', 건대에 있는 '우마이도'에 가요. 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해질 무렵이면 더 가끔 생각이 나는 '라멘' 흑석동에도 새로 생긴 괜찮은 라멘집이 있다고 해서 일부러 가 봤습니다. 근데 저번주에도 한 번 가보고... 주말에도 한 번 가보고... 또 가보고... 삼고초려도 아니고 4번째만에 드디어 입성했네요. 왜 그런가 하니, 여기는 오픈 시간이 정해져 있고, 주말에는 또 토요일 일부 시간에만 열어요. (저번에는 토요일 이 시간에 안 열었었어요. 이유는 모름) 보통 유명한 집들은 제면 등의 과정을 준비하기 위해서, 피크타임 .. 2015. 10. 20.
강릉 여행 친구가 갑자기 바다를 보고 싶다 하여 급작스럽게 강릉으로 떠났습니다. 여행 하면 기차 여행이 낭만있는데... 티켓도 없어서 새벽 버스로! 터미널 근처 찜질방에서 뜨신 물에 몸 좀 지지다가 새벽에 출발. 기차로는 5:30이 걸리는데 버스로는 2:30이 걸리는 것에서 놀람...! 터미널에 도착하면, 바로 앞 버스 정류장에 경포대까지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30분 정도 가면 경포대에 도착! 경포대에서 바다를 보며 노닐다가... 초당 순두부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주문진으로. 여기서 유명한 게 초당 순두부래요. 경포대가... 그냥 해수욕장 느낌이라면, 주문진은 수산시장이 있어 여러가지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어선이 대게나 홍게를 잡아오는 장면도 보고, 수산시장에서 문어,대게,홍게,킹크랩 등도 구경하고요. 생.. 2014. 5. 8.
아프리카 여행 ( 앙골라 ) 마지막 다음날 아침, 일어나니 이런 '아침 안개'가... 몽환적인 분위기에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러댔습니다ㅋㅋ 그리고 별장에서 나와 달리다가, 점심때 쯤 간 '깔란둘라 폭포'.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큰 폭포라네요. 참 그 장엄한 광경이.... 이번에도 여전히 '나는 우주속의 티끌'인가 하는 생각과 함께.ㅋㅋㅋ 그냥 멍하니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근데 이게 수량이 많은 것이 아니라네요. 지금이 건기라서... 우기 때는 얼마나 엄청나려나. 사진 찍어달라고 한 껏 포즈 잡는 현지인. 이런 관광 명소는 보통 사진 촬영 기사가 있어서, 사진 찍어주고 돈 받고 그러는데... 저는 그냥 찍어주니까, 계속 요청하더라고요. "이메일로 보내드릴까요?" 하면, 또 "그럴 필요없다고" 해서 얼마나 황당했는지. 그냥 사진 찍는 자체.. 2014. 1.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