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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안남 고메 Annam gourmet ( 호치민 타카시마야 지점 ) 여긴 정말 마트가 많다. 구멍가게부터 큰 마트까지, '이렇게 마트가 많아도 다 장사가 되나' 싶을 정도로 많다. 그런 가운데, 현재는 '고급 식료품점'이나 '친환경 식료품점'이 많이 생겨나는 추세. 베트남 사람들이 돈이 없는 것이 아니다. 주식이나 부동산 가치의 폭등으로 벼락 부자들이 참 많이도 생겼다. 지난해 기준 중산층이 전체 인구의 13% 정도 되는데, 26년에는 26%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하니... 그 증가세가 심상찮다. 하나를 더하자면, 베트남은 원래부터 외국인 관광객이나 거주자 비율이 좀 높은 편이라서 그런지... 잘 찾아보면, 각종 니치 마켓들이 많이 들어와있다. 아직까지도 그렇고 5년 후에도, 전체 경제 규모는 인도네시아나 태국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추격 속도가 가파르다. 게다가 전체.. 2022. 2. 9.
베트남 푸꾸옥 여행_중부 지방 ( 뗏 연휴 ) 북부 지방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중부 지방에 도착!! 요금이 30만동인가 나왔다. 공항에서 북부에 갈 때에는 45만동 정도 나왔는데, 거리가 짧아진 만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근데 여기도 세부 주소가 정확치가 않다. 북부 숙소도 여기 숙소도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는데, 북부 숙소도 상세 주소가 정확하지 않아서 불안 불안한 마음으로 갔었다. ( 요새 에어비앤비 - 베트남에 이런 경우가 왕왕 있으니 참고하시길. 꼭 사전에 연락이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 사실 그렇게 불안해할 필요도 없는 것이, 방은 넘쳐나니... 그냥 안되면 주변 아무 방이나 잡으면 된다. 그마저도 안 되면, 근처 슈퍼에 물어보면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어떻게든 물어물어 방이야 마련 해 주신다. 다만 퀄리티가 문제겠지만ㅋㅋ 다년간의 아프리카 여.. 2022. 2. 6.
베트남 푸꾸옥 여행_북부 지방 ( 뗏 연휴 ) 이번 뗏 연휴에는 처음으로, 잠깐이나마 여행을 떠나보기로..!! 행선지는 푸꾸옥 ( Phú Quốc ) 북부 1박, 중부 2박(공항 근처) 일정으로! 자세하게 일정을 짜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큼직큼직하게만 1/31(월) 북부 6:30 출발 - 7:30 도착 북부 - 숙소로 가서 체크인 (바이크 15~20만동/1일) 빈펄랜드 (50만동) or 추천받은 해변가 산책 숙소 컴백 & 휴식 2/1(화) 중부 체크 아웃 - 푸꾸옥 중부(중심부)로 이동 - 체크인 숙소 휴식 & 독서 나이트 마켓 or 푸꾸옥 등대 2/2(수) 남부 남부 - 케이블카 (1일 코스) 숙소 컴백 휴식 2/3(목) 중부 체크 아웃 8시 10:00 비행기 근데 결론적으로는... 그냥 휴식이 필요하여 '빈펄랜드'와 '케이블카' 모두 취소하고, 리.. 2022. 2. 5.
베트남 호치민 뗏 일상 풍경 (베트남 구정) 이번주 토요일부로, 뗏 홀리데이가 시작되었다 중국의 춘절과 같이 ~ 1년 중 가장 큰 명절! (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같이 자주 공휴일이 없어서... 이런 길고 긴 연휴가 더욱 소중하다 ) 전통 시장부터 한 번 보고싶어서, 집 근처 로컬 시장으로 나와봤다. 오늘따라 더욱 엄청난 인파. 상인들도 평소 대비 1.5배는 족히 되는 것 같다. 곳곳마다 흥정하느라 바쁘고... 또 사야할 품목들도 많으니, 죄다 또 오토바이를 끌구 누비는 바람에 더욱 혼잡하다ㅋㅋ 그래도 시장 구경은 항상 재밌다. 최근들어 buoi 라는 과일이 다른 때보다 더욱 자주 보이던데, 제철이라 그런지 뗏 즈음에 필수 과일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다. 멜론같이 생겼는데, 안에 들은 것은 자몽같던데... 꽤 부담 없고 맛있다. 주말엔 오랜만에 누군가.. 2022. 1. 31.
베트남 호치민 일본 편의점 하찌하찌 (하치하치) 얼마 전에 길을 지나다가 '하찌 하찌'(하치하치?)를 발견. 사람들이 그래도 좀 있길래, '이게 뭔가'하고 들어가봤다. 정체는 일본 편의점이었다. ( 그런데 구색이 좀 다르고, 매장별로 규모가 있는 편이라 SSM 정도로 불러도 될 것 같다 ) 현지인들은 그냥 '일본 편의점'이라고 부르는 듯. 신기한 것이, 입구에 들어서자마다 '가방을 보관하는 곳'이 있었다. 도난 방지가 주요 목적이었던 것 같은데, 유명무실. 우선 내 백팩은 들어가지도 않고, 사람들을 일일이 제지하기도 어려우니 그냥 냅두는 듯. 계산대도 철통 '코로나 방역 조치'를 해 두었다.ㅋㅋ 유리 박스 안에서 일하는 것을 보니, 뭔가 신기하면서도 씁쓸한 이 느낌. 다양한 일본 과자들이나 아기자기한 제품들이 참 많았다. 일전에 레탄톤(일본인 거리)에.. 2022. 1. 30.
베트남 호치민 광장 뗏 데코레이션 Nguyen hue walking street 모든 젊은이들과 가족들이 바람 쐬러 모이는 곳. 일전에 한 번 들렀을 때는, 한창 치장중이라서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가 궁금했다. 어젯 밤에는 가 보니, 그래도 70%는 완성 된 것처럼 보였다. 오피셜하게는 토요일부터(1/29) 개장한다고 하는데, 누군가는 뗏 홀리데이 첫 날부터나 개장이 가능할 것 같다고 하고 - 그냥 천천히 재 방문하는 것으로. :) 광장 뿐만 아니라 주변의 주요 건물들도 제각각 새해를 축하하느라 바쁘다. 여기도 아직까지는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두었다. 이곳은, 꽃 나무와 조명을 이용한 데코레이션을 정말 좋아하는 편이다. 중앙 광장 뿐만이 아니라, 양 옆 도로의 가로수들에도 전구 다발로 데코레이션을 꼼꼼하게 해 두었다. 그냥 별 생각 없이 ..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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