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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 여행 1일 일정 코스 체류 시간이 23시간이 되면서, 얼떨결에 하게 된 인도 뭄바이 1일 투어. 하지만 지금껏 비행시간이 너무 고되었고 무엇보다도 이른 새벽에 샤워를 할 수 있는 시설이 간절했던 터라 숙소부터 찾아보았다. 그러다가 찾게 된 '도미토리' 오랜 기간 묵을 계획이었다면 여러모로 좀 걱정이 되는 것이 많았겠으나, 우리는 샤워만 하고 바로 나갈 계획이었으므로 가장 가깝고 저렴한 곳을 찾았다. ( 결과적으로는 2시간 정도 눈도 붙였지만 ) 짜뜨라파띠 국제공항 (뭄바이 공항)에서 여러 관광 명소가 있는 중심지까지는 30~35분이 걸리는 거리지만, 우선 근처에서 샤워부터 하고 움직일 요량으로 검색을 좀 해보았다. 다행히 공항 근처에 정말 다양한 숙소가 있었지만, 문제는 '그나마 얼마나 청결하고 신뢰도가 높을 것이냐'의 문제.. 2023. 10. 17.
인도 여행 뭄바이 공항 경유 도착 비자와 유심 인도 뭄바이를 거쳐서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들어가는 비행기 편... 갈 때에는 경유로 8시간을 대기해야 했다. 인도가 다른 나라와 다른 것이, 경유를 할 때에도 기본적으로 '비자'를 요구한다는 것인데, 공항 밖으로 나서지도 않는데도... 그것도 이미그레이션을 나서지도 않는데 '비자'를 요구한다는 것이 어불성설이다. 인터넷을 폭풍 검색해보니, '도착 비자'가 없어서 다시 출발지로 되돌려 보내졌다는 한국인의 케이스가 1건 정도 되었다 ( 직접 확인한 내용은 아니고, 인터넷 카더라 통신 ) 그 악명을 들어서였는지, 호치민에서 뭄바이로 출발할 때부터도 리셉션에서 '인도 비자'가 있냐고 한 두 번 물어보고는 결국은 항공권을 발권을 해 주었는데... 조금 뒤이어 출발한 지인은 항공권을 발권받는 데만도 한참이 걸렸다... 2023. 10. 16.
아프리카 탄자니아 잔지바르 스톤 타운 이탈리안 식당 6 south zanzibar 탄자니아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 그래도 근사한 저녁을 대접해드려야 할 것 같아서 찾은 식당이다. 이 지역 이름이 '스톤 타운'이었던가... 고작 2달 지났다고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옛 모습들이 살아있는 지역이다. '스톤 타운'은 오래전에는 술탄이 거주하던 지역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랍풍의 건축물들이 가득하고, 각 집마다 대문의 모양도 특이한 것을 볼 수 있다. 그 대문 모양에 따라서 집주인의 직업을 알 수도 있었다고 하니, 참 신기한 부분이다. '6 south zanzibar'는 그런 스톤 타운의 외곽쪽, 해변이 잘 보이는 곳이 널찍하게 자리한 이탈리안 식당이다. 사실 제대로 이름도 모르고 구글맵을 뒤져서 찾아낸 후에 찾아간 곳이었는데, 생각보다도 모두가 마음에 들어 했던 곳. 입구부터가 뭔가 .. 2023. 10. 15.
글로벌 경기 침체 스태그 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거시 경제 전문가는 아니지만서도 경제인으로서 꾸준히 주요 지표들을 바라보고는 있다. 달러 인덱스, 유가, 금 가격만은 매일 모니터링을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수많은 복잡성들을 동일 선상에 놓고 분석하는 것은 나에게는 불가능한 일이고, 현재의 경제 상황을 나타내는 가장 직접적이고도 명확한 지표라고 생각하기 때문. 그리고 엄청난 자산을 굴리고 있지 않는 이상, 그 분석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는 것은 오히려 시간이 낭비되는 일이기 때문. ( 채권도 최근에는 개인 투자자들도 투자할 수 있도록 ETF 등도 생겼지만, 골치 아픈 영역이므로 후순위 ) 1) 기준 금리가 오르면 당연히 달러 인덱스야 올라가게 마련이고, 2) 달러 가치가 내려가면 유가가 올라가기 마련이고, 3) 경제 동향이 정말 불안정하면 금 값이 .. 2023.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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