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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2 고장 AS 사진은... 재활용. 2010/10/16 - [블로그,트위터,아이팟] - 아이팟 와이파이 , 에그2로 _ 요금제 분석 산 지 이틀되었는데 눌러도 전원이 잘 안켜지는 문제가 발생. 원래 3초간 꾹~ 눌러야 된대서 원래 그렇나보다 했는데, 이건 뭐 굳은살이 박힐때까지 꾹 눌러도 안되고 오히려 살살 눌렀을 때 어쩌다 한번 켜지고. 요런 기기하나가 나의 인내심을 테스트하는구나... 그런데 이게 또 재밌는게 그 다음날은 언제 그랬냐는듯 잘 되고, 또 그 다음날쯤 되면 20분동안 몇수십회를 눌러도 안켜지고. 무슨...손가락 지압기계인마냥 손에쥐고 꾸욱~3초. 꾸욱~3초. 꾸욱~3초. '켜졌다.' ^-^ 요러고 있었는데. 핸드폰도 그렇고 전자기기가 대개 그렇듯이 한 두번 맛이가기 시작하면 결국 얼마 안가서 완전 맛이.. 2010. 10. 26.
마이피플위젯 티스토리에서 새로운 위젯이나왔다. 마이피플위젯! 마이피플은.. 카카오톡같이 메시지를 주고받는 프로그램인데, 특이한 것은 음성메시지 같은 것도 지원한다는 사실. 가입시에 기본적으로 '소녀시대'의 음성메시지가 계속 오는데.. 그냥 보이면 지우는 편이다. 흥미롭긴 했지만 한번 들어봤더니 그냥 형식적이어서... 돈 많이 들였을텐데 그만한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차라리 열심히 하는 마이너 스타군을 많이 포섭하는 것이 더 나았을지도.. 상징적 의미가 필요했던 것인가. 여튼, 마이피플은 진작에 나왔지만 이용자수가 그리 많지 않다보니 사용빈도가 적을 수밖에 없었다. 어쩌다 한번씩 켜서 확인하는 정도? 몇몇 있는 친구들도 거의 사용을 안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 '마이피플위젯'이 나오면서 개인적으로 그 활용도가 .. 2010. 10. 25.
[영화]방가방가 그냥 어떻게든 취업의 문을 뚫으려는 주인공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을 주제로 한 영화인줄 알았다. 기준미달이었지만 결국 이래저래 해서 좋은 기업에 들어가고야 말았다는 그런 훈훈한(?)이야기 정도를 예상했는데. 그 것이 발단이기는 했지만... 외국인 근로자들과 그들을 둘러싼 '인간애'에 좀 더 초점을 맞추었다. 트친분이 추천하시길.. 울다웃다 하는 영화라고 하셨는데, 그 말대로 좀 웃다가 보면 어느새 또 가슴 찡해지기도 하고...그러는 휴먼드라마. 뭐가 그렇게 추천할 만하냐,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냐 같은 질문에는 답하기 애매하지만, 오랜만에 사람냄새나는 그런 영화다.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해서도 한 번이나마 더 생각해보게 되고, 세상살이 너무 모질게 살고있지는 않은지 한번 되돌아보기도 하고. .. 2010. 10. 20.
[영화]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왜 다운받아놓은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데, 얼른 보고 지워야겠다는 생각으로 보기 시작한 영화. 제목만 보고는 어느 바람둥이 남자가 화려한 skill을 자랑하는 영웅담(?)정도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예상이 보기좋게 빗나갔다. 7년 동안 동거하고 있지만 '결혼'하기는 싫어하는 남자... 도대체 남자와는 인연이 없는 '적극적인 지지'의 남자탐구. 다른 주제를 가진 남녀관계를 러브액츄얼리처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풀어낸다. 대놓고 '연애지침서'역할을 자처하는 듯한 씬들도 있지만, 남녀사이의 '믿음'... 이유가 필요없는 '이끌림' 같은 것들에 대해 편하게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저런 사람들도 있구나.' '대부분의 여자나 남자가 저런가.' 등의 생각을 하면서... 엔딩은 편하긴 한데... 그렇게 반갑지만은.. 201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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