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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1군 워킹 스트릿 퇴근 후 1군에서의 남자 커피 모임. 남자 넷이 술도 아니고 커피 모임이라고 하니 뭔가 이상할 수도 있지만, 자연스러운 것. 그렇게 모였다. 근데 퇴근길부터 만만찮다. 떤푸(tân phú) 에서 꽁화(cộng hòa ) 사이의 길은 언제나 막힌다... 어마무시하게 막힌다. 그냥 주차장 수준. 그래도 조그만 사잇길로 돌아갔는데도... 막힌다. 그래도 어찌저찌 도착 '단보 라멘'이라고, 일본인 거리(레탄톤)에 있는 최애 라멘 맛집이다. 제대로 된 돈코츠 라멘을 먹고 싶다면 바로 여기... 커피 타임을 함께 하기 위해서 모였기 때문에, 라멘으로 저녁을 후딱 해치웠다. 후딱 해치웠다고 하기에는, 결과적으로 너무 헤비하게 먹었지만ㅋㅋ 1명은 맥주 한 잔도 곁들여서, 가라아케(치킨 튀김)도 넉넉하게 시켜서 함께 먹.. 2022. 5. 25.
베트남 호치민 샤워기 필터 수질 체크 2022.03.06 - [여행 & 맛집] - 베트남 호치민 샤워기 정수 필터 2022.04.18 - [여행 & 맛집] - 베트남 호치민 샤워기 필터_수질 떤빈 지역으로 이사하고 나서, 물이 참 문제다. 내가 민감한 피부인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문제가 없는 것을 보면... 민감한 타입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필터 색깔만 심하게 변할 뿐. 아니면 그렇게 필터가 열심히 일해준 덕분에 별 탈이 없는 것일지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4군이나 지금 공항 근처 서비스 아파트먼트에 살 때보다도 오히려 1) 공항 근처 좋은 호텔(할리데이인)에 있을 때나 2) 한국에서 아는 형네 집에 잠깐 있을 때에 씻고나서 가려움증이 좀 있었다. 염소나 불소로 더욱 강력하게 소독해서 그것이 오히려 피부에 강하게 작용했을수도. ( 그냥 .. 2022. 5. 23.
한국 베트남 입국 절차 (필요 사항) 2022.05.05 - [여행 & 맛집] - 베트남 한국 입국 절차 (필요 사항)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각국의 입국 필요 조건이 달라진다ㅋㅋ 결론부터 말하면, 5/15부터는 한국->베트남 입국시 음성 증명서가 필요 없다. ( 5/14까지는 24시간 내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있어야 비행기 탑승 가능 ) 아무것도 필요 없다는 말... ( 나는 거주자이니 상관 없는데, 여행자는 기본적으로 '여행자보험'정도만 준비하면 될 듯. ) 베트남->한국 입국시에는 '신속 항원 검사'가 필요하다. ( 22년 5/23 이후부터는 24시간 내 '신속 항원 검사'로 PCR을 대체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 괜히 비싼 PCR 받지 마시고 신속 항원 검사로 꼭 받으시길 베트남 -> 한국 입국시... 베트남 호치민에서 '신속 항.. 2022. 5. 14.
베트남 호치민 분짜 하노이 한국으로 떠나기 직전, 단촐한 저녁으로 먹은 '분짜' 단촐하게 먹으려 했지만, 막상 그 양을 마주해보니 단촐하지 않았던 메뉴. '분짜'는 한국에서도 다들 부담없이 잘 먹는 인기 메뉴인데, 현지에서 먹어도 역시나 맛있다. 고기도 노릇하니 잘 구워져있고, 소스도 부담스럽지 않고, 면 또한 부담이 없고 맛나다. 원래는 분짜에 있는 고기가 저렇게 석쇠에 구운 듯 하지는 않는데... 여기는 그렇게 구워져 있어서 내 입맛에 딱이다. 잘 구운 삽겹살을 먹는 느낌 ㅋㅋㅋ 집 근처여서 접근성도 좋고, 동네 주민들도 많이들 방문하는 것 같다. 분짜가 원래 하노이에서 인기가 많은 음식인지... '분짜 하노이' 라는 글자가 가게마다 자주 붙어있는데, 다음번에는 '남부식' 분짜는 좀 다른지도 탐구 해 봐야겠다. 아래 사진들은,.. 2022. 5. 9.
을지로 익선동 나들이 (커피 한약방) 오랜만에 힙지로에 들렀다 업무도 해야하고, 미팅도 해야하여... 그래도 장소에 좀 자유로운 미팅이라면 이왕에 좀 힙한 곳에서 만나는 것이 좋다. 을지로는 곳곳에 숨어있는 깨알같은 맛집들이 매력인데, 점점 그 힙한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고 한다. 을지로부터 낙원 상가에 이르기까지... 예전에 왔을 때보다도 그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음을 체감. 낮에는 보통 귀금속을 찾는 신혼 부부들과, 죽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주 타겟이었는데... 젊은 데이트족들의 비율이 2배는 늘어난 것 같다. 그만큼 대로변의 가게들의 컨셉도 변화가 꽤 많았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 가게 된, '커피한약방'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다. 대로변에 있을 줄 알았는데, 작은 골목 사이에 있어서... 마치 해리포터의 미로를 찾는.. 2022. 5. 8.
홍대 나들이 ( 카카오 프렌즈샵 ) 오랜만에 나온 홍대. 요새 업무 미팅으로 이리저리 동선이 꽤 길다. 매일이 빡빡...! 그래도 홍대는 중심 상권이므로, 한번씩은 꼭 들러줘야한다. 홍대입구역 옆에 있는 슈펜 플래그쉽 스토어. 그리고 카카오프렌즈 스토어. 일전에 여기서 샀던 푹신푹신 샌들을 다시 사려고 들렀더니, 이제 품절이다... 1년 365일 중 적어도 280일은 함께 했을 것 같은데 아쉽다. 다른 브랜드에서 찾아보든 해야지 뭐ㅠ 그래도 카카오 프렌즈샵은 들렀다. 매번 들를 때마다 SKU가 보강되고, 색다른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다 ㅋㅋ 구색이 너무 다양해서 수익 내기가 쉽지는 않을텐데, 기본 가격대가 좀 높아서 어느정도 밸런스는 잡을 것 같다. 특이한 점은... 이전에 비해서 라이언 캐릭터 관련 제품의 비중이 꽤나 늘었다. 김범수 의장.. 202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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