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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

베트남 호치민 1군 워킹 스트릿

by 처음처럼v 2022. 5. 25.

퇴근 후 1군에서의 남자 커피 모임.

남자 넷이 술도 아니고 커피 모임이라고 하니 뭔가 이상할 수도 있지만, 자연스러운 것.

그렇게 모였다.

 

근데 퇴근길부터 만만찮다.

떤푸(tân phú) 에서 꽁화(cộng hòa ) 사이의 길은 언제나 막힌다...

어마무시하게 막힌다. 그냥 주차장 수준.

그래도 조그만 사잇길로 돌아갔는데도... 막힌다.

그래도 어찌저찌 도착

 

'단보 라멘'이라고, 일본인 거리(레탄톤)에 있는 최애 라멘 맛집이다.

제대로 된 돈코츠 라멘을 먹고 싶다면 바로 여기...

커피 타임을 함께 하기 위해서 모였기 때문에, 라멘으로 저녁을 후딱 해치웠다.

후딱 해치웠다고 하기에는, 결과적으로 너무 헤비하게 먹었지만ㅋㅋ

1명은 맥주 한 잔도 곁들여서, 가라아케(치킨 튀김)도 넉넉하게 시켜서 함께 먹었다.

 

그리고는 카페를 찾아서 'nguyen hue walking street'을 지났다.

왜 이렇게 사람들이 모여서 웅성거리고 있는지를 보니까, 오늘이 마침 '아시안컵 준준결승' 경기날이었다.

큼지막한 전광판 앞에 모여서 조용히 응원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2002년 월드컵 때가 생각났다.

 

생각보다 차분한 모습ㅎㅎ

우리 나라였으면 페이스 페인팅에, 온갖 코스튬에, 부부젤라에, 국기들이 엄청났을텐데.

물론, 이날 말레이시아에 승리를 거둔 이후에는 좀 소란스러웠다.

오토바이 부대가 국기와 부부젤라를 동원해서 소란스레 돌아다녔다ㅋㅋ

 

오늘 가보지는 않았으나, 너무나 멋스러워 보이는 외관의 카페.

다음에 가 볼 생각으로 점찍어두었다ㅋㅋ

 

아래 사진들은 뜬금없는... 한국에서의 사진들

 

교회 형제자매들과 식사를 가졌는데, 마트에서 파는 토마호크를 사다가 이렇게나 맛있어보이게 구워줬다.

물론 맛도 엄청났다.

 

방배역 근처 어디쯤에선가... 들렀던 마카롱 맛집 카페

다 좋은데, 한 입 베어물 때마다 오만군데 떨어지는 가루는 좀 각오해야 한다ㅋㅋ

 

다시 베트남 호치민 주말 사진들 모음

주말을 맞이하여 2군 점심 약속에 가는 중인데, 하늘이 정말 청명하다.

햇살은 엄청 따가웠지만 사진으로 보니... 그냥 좋다.ㅎㅎ

 

주꾸미 맛집.

참 호치민에는 없는 게 없다. 한국에서부터 주꾸미가 그렇게 먹고 싶었었는데, 정작 호치민에 와서 먹는 아이러니ㅋㅋ

호치민에 지점이 2개나 있나보다.

맛도 어디 나무랄 데 없이 맛있다...

 

그리고 그 바로 옆에 있는 카페로.

2군 타오디엔/안푸 지역에는 정말... 좋은 카페와 레스토랑, 펍이 너무나 많다ㅋㅋ

여기 살았었으면, 돈 쓰는 재미가 쏠쏠했을 듯.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여기서 하루를 보내면 어느새 '오늘의 지출'은 일일 최고점을 찍는다.

 

일주일에 1번씩, 테니스를 치러 오는 곳.

테니스 레슨을 받으러 여까지 온다... ( 이 교통비면 사실 그냥 근처에서 테니스 코트를 잡는 게 나을지도 )

코치분이 테니스 선수이고, 레슨이 선수 양성 수준처럼 엄격하다ㅋㅋㅋ

가끔 선수 코치처럼 약간 짜증을 내기도 하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이런게 더 좋다.

1) 기본을 지키고 2) 크리티컬 포인트 중심 레슨 3) 짧지만 강력하게 피드백

 

그리고는 다시 집 근처 스토리로. (떤빈)

일요일의 평온한 거리 모습

 

길거리 귀 파주시는 분. 

보통 커트+귀청소 라고 하는데, 다음번에 일부러라도 한 번 경험 해봐야겠다.

 

지금이 망고스틴 철이라서, 한가득 좀 사 봤다. 2키로에 12만동 ( 6천원 )

아주 맛나다.

 

그리고 어제 들렀던 분짜 가게.

근데 우리 집 근처 가게만 못하다.

그래도 맛나게 먹었다.

다음번에는 그냥 집 근처로 가는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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