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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495

[맛집] 전주 콩나물국밥 으로 유명한 '현대옥' 진정한 맛집은 그 고장 사람들이 즐겨 찾아야 한다는, 그런 말이 있지 않던가? 전주의 구석구석으로부터는 물론, 전국에서도 몰려든다는 '콩나물국밥'집. 현대옥. 술을 자주 드시는 할아버지 덕에.... '일평생 콩나물국밥을 챙겨주다보니 유명세를 치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밥과 콩나물이 무한 리필이란다... 처음엔 왜 콩나물이 리필인 게 중요한가 했더니 이유가 있었다. 밑 반찬도 이렇게 정갈하게 나온다. 저 새우젓은 국물에 섞어 먹는게 아님을 유의! 콩나물 국밥과 후라이. 보기에는 그냥 뭐... 별다를 것 없어 보인다. 그 후라이에... 콩나물을 적셔서 요렇게 먹는 맛이.. 구수하고 맛있다. 콩나물만 먹었으면 좀 밋밋했을 것을.. 요렇게 먹으니 독특하네. 그렇게 신나서 적셔 먹고, 적셔 먹고. 하다보니 .. 2011. 5. 7.
[맛집] 전주 교동떡갈비 전주는 맛의 고장이라 하지 않던가, 맛있는 것 좀 먹어봐야지... 일전에 '전주 비빔밥'을 먹어보긴 했지만 - 맛있긴 한데 , 사실 비빔밥이 뭐 특출나게 맛있고 그러겠나. 평균적인 품질이 많이 높은가보다. 이번에는 한옥마을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떡갈비집. '교동 떡갈비'라는 곳이다. 원래는 한옥마을 외곽쯤에 음식점들이 몇 개 모여있는 곳에 있는데 - 별관인지.. 여기가 본관인지.. 하여튼, 한옥마을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편리하다. 따로 지도를 첨부하지 않아도 눈에 띄는. 떡갈비가 땡기기도 했지만, 대개 가격대가 높아서 선뜻 들어가기가 그런데... '런치'를 보고는 바로 go. 1인당 12,000원에 떡갈비 정찬을. 오후4시 까지란 것을 유의하시고.. 떡갈비는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불판에서 데워먹.. 2011. 5. 7.
[여행]전주 여행 -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전주 2박3일 여행을 다녀왔다. 생각했던 것 보다 거리 구석구석이 아름답고, 공원또한 잘 꾸며져 있어 아름다웠던 곳... 음식또한 역시 '전주' 답게 맛있는 먹거리가 많았다. 첫날, 밤에 도착해서 - 유흥의 메카 전북대학교 앞으로 직행.... 전주의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여기로 모인다는 소문. 술 한잔 기울이러 갔다. 내일이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다. 그래도 평소보다는 적은 것이라고 한다. 역시나 어딜가나 화장한 중고딩 또한 많고. 곳곳에 술집,밥집이 즐비. 모여 놀기에 좋았다. 다음날 전주 한옥마을로- 한옥마을이... 생각보다는 꽤 넓어서, 하루 데이트코스로 돌아다니는데에 적당했다. 어린이날이었지만 약간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적당하고 - 이건 염색하는 과정인가.. 역시 한옥에는 '풍경'하.. 2011. 5. 7.
[서울 여행]어린이 대공원 주말을 맞아서... 우리 반 6학년 초딩이랑 '어린이 대공원'에 다녀왔다. 주말에도 부모님이 바쁘셔서 집에서 티비만 본다고 해서... 좀 안타까워서 함께 나들이를 계획. 결론부터 말하면 - 애들 데리고 노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더라. 그 것도 적당히 머리가 큰 아이들 비위맞추기는 정말.. 다음부터는 절대 '동네 놀이터' 정도 이외에는 왠만하면 가지 않으려고 생각하고있다.ㅠ 더불어 부모님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하루였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린이 대공원은 벚꽃으로 만발해 있었다. 클라이막스는 지났지만, 지금 이 시기만의 매력이 또 있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오늘은 세차게 불었다) 흩날리는 벚꽃들이 장관이었다. 바닥에도 곱게 쌓여있어 사뿐히 즈려밟고 다녔다. 날씨도 좋고.. 주말이라 그런지 돗자리를 깔고.. 2011. 4. 24.
[서울 근교 여행]과천 어울터 체험학습원 어제 과천 '어울터' 체험학습원에 다녀왔다. 초등학생 현장체험학습의 일환으로ㅋ 현장체험학습이라니 뭔가 딱딱하다. 봄소풍! 과천까지는 그리 멀지도 않고 고속화도로까지 뚫려있어서.. 20분 남짓이면 도착하더라. 버스에서 내려서 시골길을 따라 들어간다. 거름냄새가 날 것만 같은 그런 분위기.. 실제로도 거름냄새가 심했다. 어울터 입구. 입구 쯤에 가지가 엉켜서 .. 양 옆에는 꽃도 피어있고. 봄 내음이 솔솔 근데 사실 꽃이 만발하지는 않고... 거의 앙상한데, 목련이랑 진달래.. 드문드문 개나리 정도 아이들은 어딜 가든 그저 신나나보다.ㅋ 언덕배기 위에서 찍은 전경. 부지가 꽤 넓었다. 근데 전체적으로 볼 때 그리 깔끔하게 다듬어지지는 않았다. 더군다나 요 며칠간 날씨도 좋고 건조했어서 그런지.. 먼지가 상상.. 2011. 4. 21.
서울숲 꽃놀이 이제는 학교에서도 고학번이라 혼자노는 나를 꽃놀이에 초청해줬다ㅠㅠ 감동의 눈물이. 봄마다 '꽃놀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마다 가장 먼저 기억나는 곳이다. '서울숲'. 학교에서는 여의도나 선유도공원이 더 가깝긴 하지만 여의도 벚꽃축제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그래서 여의도로 꽃구경 갈 때마다 일부러 조금 더 한적한 곳만을 찾아다녔던 기억이난다. 선유도는 그나마 한적하고 편안하긴 한데, 수시로 너무나 많이 갔던지라. 여튼, 좋은 기억이 가득한 '서울숲'! 올해도 찾았다. 벚꽃인가?... 아 꽃이름을 잘 모르겠다. 동기-동생이랑, 후배들이랑ㅋ 여자 후배가 도시락을 이렇게 푸짐하고 맛깔스럽게 싸왔다. 진짜 대박...!!!!! 보고만있어도 행복 아이들이 제일 신났다. 서울숲에 오면 꼭 한 번 봐야하는... 거인의.. 201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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