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73 베트남 로컬 현지 전통 결혼식 붕따우 나들이 현지인 친구의 로컬 결혼식에 가볼 기회가 생겼다. 정확히는 친구의 사촌의 결혼식. 그 장소도 마침, 호치민과 그리 멀지 않은 곳인 '붕따우' 호치민 근교 해변 도시로서, '무이네'와 함께 유명한 곳이다. 원래는 여행으로 들 많이 가는 곳인데, 아직 '무이네'라든지 '붕따우' 등 해안가는 가보지 못했다. 여하튼, 그렇게 주말에 가게 된 '붕따우. 로컬 이동용 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7인승 차가 약속한 장소로 오길래, '이걸 타고 붕따우까지 가나보다.'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은 그냥 '픽업 차량'이었다. 2군의 집결지까지 가는 차량편이었던 것.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랜만에 고향에 방문하는 것인 듯, 무척 설레어하는 기색이 완연했다. ( 물론, 나만의 추측 ) 그리고 2군에서 타게 된 미니 버스.. 2022. 8. 21. 호치민 1군 수제 맥주집 7 Bridge 간단히 지인과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었다. 일본인 거리에는 맛있는 식당들도 많고 이자까야 등 간단히 맥주를 곁들일 곳도 많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술을 자주 마시지를 않아서, 그냥 맥주 1잔 정도를 지인과 즐기고 싶을 때를 대비해서 적절한 장소를 눈여겨보아 두었다. 그럴 때에 마치 좋은 곳 주요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에는 어렵지 않다. 가게의 외부 전경. 백인 손님들이 특히나 많은 편인데, 오늘은 특히나 4인용 테이블을 꽉 차 있었다. 7 Bridges, belgo 같은 브랜드가 이곳에서 craft beer ( 수제 맥주 )의 대명사인데, 이곳에서는 7 bridges 맥주를 제공하는 것 같다. 아니면... 아예 가게 이름이 7 bridges인 것으로 보아, 그곳에서 오픈한 가게인 듯하다... 2022. 8. 20. 호치민 2군 분위기 좋은 디저트 카페 maison marou 집에 가려고 했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이대로 장장 30분여에 이르는 귀갓길에 오른다면, 흠뻑 젖고 말 것이다. 그래서 비를 피하려 들어간 카페, maison marou 타오디엔 비아 크래프트 ( bia craft ) 2층에 위치한 카페인데, 지난번에 눈여겨보아 두었다. 해 질 녘의 햇살이 평화롭게 건물을 비춘다. 이 앞을 지날 때면, 이런 느낌이 특히나 좋다. 물론... 그러고 나서 친구와는 1층의 비아 크래프트로 들어갔지만.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다.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정제된 디테일들 ( 정확히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대략 그런 느낌 ). 여하튼, 컬러와 심플함의 조화가 무척이나 멋스러워서 맘에 들었다는 뜻. 내부에 들어서니, 화려한 상품들의 구색과 데코레이션에 눈이 휘둥그레.. 2022. 8. 19. 호치민 베트남 로컬 음식점 SH 가든 베트남에 손님이 방문하였는데... 1) 베트남 음식을 한 번 특색 있게 소개는 시켜드려야겠고 2) 위치는 1군 시내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고 3) 인테리어나 위생도 깔끔하여 좀 괜찮은 곳이 어디 있을까..? 한다면 선택지가 4~5가지가 있으나, 보통 3군데로 좁히곤 한다. 1) SH 가든 2) 꾸안넴 3) 냐항응온 순서는 가격순이다. ( 1번이 가장 비싼 편 ) 2022.07.30 - [여행 & 맛집] - 호치민 1군 베트남 음식 식당 냐항응온 nha hang ngon 호치민 1군 베트남 음식 식당 냐항응온 nha hang ngon 베트남에 여행을 왔으니 그래도 베트남 음식을 좀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야 다들 비슷할 터. 그중에서도 으뜸은, 역시나 개인적으로 '냐항응온'이다. ( 그 앞의 '사이공 그릴',.. 2022. 8. 18. 이전 1 ··· 73 74 75 76 77 78 79 ··· 2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