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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

호치민 베트남 로컬 음식점 SH 가든

by 처음처럼v 2022. 8. 18.

베트남에 손님이 방문하였는데...

1) 베트남 음식을 한 번 특색 있게 소개는 시켜드려야겠고

2) 위치는 1군 시내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고

3) 인테리어나 위생도 깔끔하여 좀 괜찮은 곳이 어디 있을까..?

한다면 선택지가 4~5가지가 있으나, 보통 3군데로 좁히곤 한다.

 

1) SH 가든 2) 꾸안넴 3) 냐항응온

순서는 가격순이다. ( 1번이 가장 비싼 편 )

 

2022.07.30 - [여행 & 맛집] - 호치민 1군 베트남 음식 식당 냐항응온 nha hang ngon

 

호치민 1군 베트남 음식 식당 냐항응온 nha hang ngon

베트남에 여행을 왔으니 그래도 베트남 음식을 좀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야 다들 비슷할 터. 그중에서도 으뜸은, 역시나 개인적으로 '냐항응온'이다. ( 그 앞의 '사이공 그릴', 바로 옆의 '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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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가든은 1군에 두 군데 매장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나 호텔이 밀집한 지역에 있는 SH 가든에 방문했다.

사이공 스퀘어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

 

그래서 SH 가든으로 걸어가는 길에... 필수 여행 코스인 '중앙 우체국'에 잠깐 들러서 사진을 한 방 찍었다.

노트르담 성당과 우체국은 바로 앞뒤로 붙어 있어서, 천천히 둘러보는데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도 않다.

호치민에 살면서도 이날 처음으로 중앙 우체국에 들어와 봤다는 사실...

옛날에는 이곳에서 공중 전화기를 이용해서 해외 전화를 했다고 하는데, 그 전화박스가 아직도 남아있다.

 

이곳이 SH 가든의 입구. 입구가 무척이나 좁아서, 자칫하면 그냥 지나칠 뻔했다.

다행히도 직원이 그 앞에서 친절하게 맞아주어, 그리 찾기는 어렵지 않다.

베트남을 상징하는(?) 지는 확실히 모르겠으나, 특히 이곳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청자색' 아오자이를 입고 손님을 맞이한다.

베트남 항공 또한 시그니쳐 컬러가 이 '청자색'이다.

 

가격대가 좀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공간 자체가 널찍하고 디테일한 부분들을 잘 살려놨다.

 

보통은 건물의 형태가 세로로 길게 뽑혀있는 형식인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공간을 넓게 잡아서 운영한다.

그만큼 고객을 충분히 유치하는데 자신이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음료로는 코코넛을 시켰다. 베트남에서 물처럼 마실 수 있으면서도, 건강에도 좋고 실패하지 않는 메뉴.

 

소프트 쉘 크랩 튀김 ( 껍질이 얇은 게 튀김 ).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인들이 특히나 거부감 없이 많이 먹는 '짜조' ( 베트남식 발음으로는 '짜요' )

 

많이들 부담 없이 먹는 반쎄오.

 

해산물과 면 볶음인데, 그냥 그럭저럭이었다. 

 

게살과 여러 재료를 섞어 볶음 볶음밥인데, 플레이팅 비주얼이 상당하다.

본 음식보다도 플레이팅에 특히나 더욱 신경을 쓰는 듯...

 

러우멍 ( 모닝글로리 채소 볶음 ) 또한 맛있는 편이다.

그냥 볶을 수도 있고, 여러 소스를 첨가해서 풍미를 더할 수도 있는데, 마늘과 무엇을 더 넣었는지 풍미가 좀 더 느껴진다.

 

전반적으로 평을 말하자면,

1) 가격이 가장 비싼 편이다. ( 통상 베트남 음식의 2~2.5배 정도 )

2) 맛은 모든 메뉴가 평균 이상이다.

3) 가격이 비싼 것은 '플레이팅'과 '데코레이션'에 많은 신경을 쓰기 때문인 것 같다.

4) 손님을 모시면 욕을 먹지는 않을 곳

 

인테리어나 깔끔한 맛은 없어도, 좀 특색 있는 곳을 찾고 싶다면....

벤탄시장 근처의 이곳도 추천한다.

2022.08.23 - [여행 & 맛집] - 호치민 1군 벤탄 시장 베트남 음식점 벱메인

 

 

마지막 사진은.. 어느 날 미팅이 있어서 들렀던, 레탄톤 (일본인 거리) 근처의 조용한 카페.

콜드 브루를 갖춘 카페라서 인상 깊었다.

 

 

베이커리가 인기 있는지, 남은 것은 이것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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