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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

베트남 호치민 2군 타오디엔 꽌웃웃 BBQ 폭립

by 처음처럼v 2022. 6. 25.

 

뭐 좀 외국 여행지 냄새나는 맛집 없을까?

베트남 호치민에 놀러오는 여행객이라면 '뭔가 색다른 곳'을 찾게 마련이다.

 

완전 현지식은 몇번 먹어봤는데 입맛에 맞는지 모르겠고 위생도 걱정이 되고,

한식이나 스시와 맥도날드만 먹다 가자니 여행지에서 이게 할 짓인가 싶기도 하고,

'꽌부이가든'(quan bui garden)같이 현지식을 깔끔하게 풀어낸 고급 레스토랑보다는 뭔가 자유로움을 느끼고 싶고.

그럴때 함께 가면 기본빵은 하는 장소.

 

비비큐 폭립 플래터(?)와 맥주가 메인인 곳이다.

매장의 전경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진, 엄청나게 널찍한 공간이다.

100~150명은 거뜬히 담아낼 듯...

 

예전에 비해서는 그 맛이나 서비스가 별로라고는 하는데...

이전에 주인이 바뀌기 전을 내가 모르기때문에 뭐라 말을 하지는 못하겠다ㅋㅋ

 

다만 현재를 기준으로...

1) 비비큐 폭립이 그래도 전반적으로 잘 익어있고 부드러워서 먹을만한가

2) 함께 곁들여 나오는 음식들 또한 괜찮은퀄리티인가

3) 갖다 달라는 것을 제때에 잘 갖다주는가

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는 다 ok다.

 

우리는 4명당 하나씩 플래터(폭립 세트)를 시켰는데, 양도 괜찮다. 

가격이... 60만동 정도였던 것 같은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난다.

 

원래 채식을 더욱 선호하는 편이지만, 한 번씩 이런 분위기를 느끼는 것도 좋을 듯.

 

꽌 웃웃 주소 (구글맵)

https://g.page/quanututbbq?share

 

타오디엔에는 특히나 근처에 좋은 카페들도 너무나 많아서

이후에 카페로 이동하기도 간편하다.

 

타오디엔에는 웨스턴 스타일의 레스토랑이나 바(bar)가 너무나 다양하여,

도장깨기만 하고 다녀도 시간이 가는 줄 모를 것 같다.

 

 

다음은 일상 스케치

 

아침밥으로 반죠와 코코넛을 먹었는데, 

개인이 파는 것이라서 그런지 내부에 들어있는 '속'이 꽤 많다.

써클 케이에서 파는 것보다 2배 정도는 되는 듯.

개인적으로는 속이 거의 들어있지 않은 밍숭맹숭한 것이 더 좋지만, 가끔씩은 이런 경험도 나쁘지 않다.

 

그래서 다음날에는 아침밥으로 '후띠우 한 그릇'을 했다.

일명 '목욕탕 의자'라고 부르는 의자에서 경치를 감상하며 한 그릇

 

보통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드는 cha 와 bien (완자)들은 먹지 않고, 메추리알만 먹었다ㅎㅎ

그냥 어묵으로만 되어있으면 좋을텐데

 

 

퇴근 후 조촐한 회식을 가졌던 장소. 

2군의... 이름을 까먹었는데, 이탈리안 주인이 운영하는 곳.

분위기도 음식도 모두 맛있고, 특히나 와인을 좋아하는 분이 있었어서 오랜만에 와인을 마셨다.

뒤이어 시켰던, 와인과 어울리는 치즈들.

여러 종류의 치즈가 섞여있는데, 생각보다도 향이 강력하고 배가 불러서... 적어도 40%는 남겼던 것 같다.

고급 와인 맛도, 고급 치즈 맛도 아직 잘 모르는 풋내기이다ㅎㅎ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좋은 시간들은 언제나 소중하다.

타지 생활의 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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