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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552

베트남 호치민 여성의 날 꽃 선물 매년 10월 20일은 '베트남 여성의 날'이다.한국에 있을 때에는 인식도 하지 못하던 '여성의 날'이었는데, 베트남에 오고부터는 1년에 2차례 있는 '여성의 날'을 명확하게 인식하게 된다. 왜냐하면 길거리 도처에 '꽃'을 팔고 있기도 하고, 이때에 맞춰서 여러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도 프로모션이 세팅되기 때문. 2가지 종류의 여성의 날이 있는데, 1) 3/8 에는 '국제 여성의 날' ( international woman's day )2) 10/20은 '베트남 여성의 날' ( vietnamese waman's day )가 그것이다. 국제 여성의 날의 유래를 보면,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숨진 여성을 기리며 1만 5천명의 섬유 노동자들이 시위를 벌여서 '정치적 평등권', '노동조합 결성', '임금 인.. 2024. 11. 3.
베트남 호치민 변기 막힘 뚫어뻥 배관 청소 가격 변기가 단단히 막혔다... 정확히는 변기가 막혔는지, 하수도 중간 어딘가가 막혔는지는 모르겠다.오늘 갑자기 빌딩 주인이 집을 팔았다고 하며 이사를 나가는데... '하수도에 뭘 버리고 갔나'하는 의심도 잠깐이나마 들었지만,우선은 당면한 문제에 집중하는 쪽으로.하지만 이 빌딩 내의 여러 곳의 물이 모두 역류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마도 방 하나에만 국한된 문제인 것 같다. 한국에서나 베트남에서의 많은 케이스가 그렇듯이 좀 지나면 내려가겠지 했는데, 어림도 없다.근처 로컬 시장에서 '뚫어뻥'도 사 와 보았으나 ( 5만 동 ), 이것도 통하지 않는다.1) 한국과 같이 변기의 배출구 모양이 정확히 원형이 아닌 이유도 있는 것 같고 ( 압력이 센다 )2) 뜨거운 물을 좀 섞어보아도 안되고3) 변기솔로 안쪽.. 2024. 10. 27.
호치민 샤워룸 물때 제거 구연산 과탄산소다를 찾아서 청년 마켓 갑자기 내 눈에 강력하게 들어온 화장실 샤워룸에 있는 물때...'한 번 날 잡아서 청소해야지'하고 종종 생각은 했었는데, 유튜브에서 '샤워룸 물때 청소법'을 보고는 탄력 받았다. 구연산이 좋냐, 과탄산 소다가 좋냐, 베이킹소다가 좋냐 등등 여러 의견이 많았는데, 30~50개의 유튜브 영상을 뒤져보고 난 뒤에 내린 결론은 - '구연산'과 '과탄산소다'만 사놓으면 되겠다.( 고무장갑과 스퀴지는 롯데마트에서 아주 저렴하게 구매했고 매직 블럭은 이미 가지고 있다 )  '샤워룸 물 때'에 대해서 좀 더 들여다보자면.. 샤워실의 '물 때'라는 것이 보통 물 속에 포함된 칼슘과 마그네슘 성분이라고 한다.게다가 샤워를 할 때마다 몸에서 나오는 유분, 피지.. 등이 세제와 섞여서 함께 포함되어 있는 것인데,물속에 포함된.. 2024. 10. 26.
호치민 타오디엔 맛집 괸당집 냉동 삼겹살 괸당집 괸당집.. 냉동 삼겹살이 맛있는 새로 생긴 고깃집..여러 번 들어봤지만 이번에 처음 가본 가게. 호치민에 맛찬들, 뚱보집, 플랜케이, 일미락, 미트플러스 등 고깃집은 허다하게 많지만 '냉동 삼겹살'을 주력 메뉴로 나온 '프랜차이즈' 음식점은 없었던 것 같다. 알음알음 여러 조그만 한국 식당들에야 당연히 '냉동 삼겹살'이 있었지만, 주력 마케팅 요소로 삼느냐 아니냐는 또 다른 문제이니... 개인적으로 어릴 때부터 '냉동 삼겹살'을 좋아하였는데, 그 이유로는.. 1) 친숙하고 2)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하며 3) 금방 구워지기 때문이다. 뭔가 적당한 가격에 일정한 퀄리티를 기대할 수 있는 아이템이랄까. ( '모돈'을 이용한 엄청나게 값싼 대패삼겹살은 제외 ) 이름도 특이한 '괸당집'. '정말 이상한 .. 2024. 10. 20.
호치민 로컬 신발 슬리퍼 캐리어 가게 깍망탕 거리 근 1~2년간 잘 신고 있는 '스케쳐스 샌들'아프리카 대륙을 누비면서도 발을 지켜준 고마운 샌들이었는데, 베트남의 우기를 지나면서 젖었다가 말랐다를 반복하며 냄새가 심해졌다.로컬 세탁소에 한 번 맡겨보았지만 심각한 쉰내가 여전하길래 '건조를 안 썼나'했는데... 가게를 살펴보니 엄청나게 큰 선풍기로 신발들을 말리고 있었다. '이러니 별 차도가 없었지'하는 생각을 하며 그냥 돌아섰다.과탄산 소다나 식초를 이용해서 복구를 해볼까도 생각했다가, 샌들 하나를 잠깐 빨아보겠다고 그런 것들을 사는 것이 돈이 더 들 것 같아서 새 샌들을 구매하기로 결정. 꽁화 지역에 있는 '스케쳐스 아웃렛'을 한 번 더 방문했으나, 문 앞에 붙어있는 안내문... '매장 이전합니다'거기에 써 있는 주소로 가 보았으나 ( 5분 거리 ).. 2024. 10. 18.
케냐 나이로비 음식점 맛집 추천 CJ's '케냐 나이로비를 떠나기 전 마지막 식사를 어디서 하면 좋을까''뭔가 나이로비의 시그니쳐 격인 장소를 방문하면 좋겠는데''한국인의 감성에서 좀 분위기 좋은 곳에서 대접하면 좋겠는데' 그래서 가게 된 'CJ's'사실은 시내 중심부에서 좀 인기가 있다고 하는 레스토랑을 50개 정도 서칭했는데, 그중에서도 눈에 띄었던 곳.처음에는 우리나라 cj가 여기에도 진출 해 있는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 레스토랑 이름이었던 것.그래도 역시나 '사람은 감정적인 동물이라고 했던가' '익숙하고 친숙한 것에 호감을 느끼기 쉽다'는 것을 되새기며... cj를 선택했다.(물론 평점도 무척이나 좋은 편이었다)사실 옵션들을 3~4개는 둘러보았으나 '문을 닫았거나' '약간 레스토랑 겸 펍'같은 느낌이라서 제외했다.그러다가 ..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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