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68 호치민 2군 타오디엔 회 맛집 파도 수산 오랜만에 2군 타오디엔에서 저녁 약속이 있었다.오늘의 메뉴는 '회'였는데, 베트남 호치민에서 잘 알고 있지 않으면 도전하기 쉽지 않은 메뉴이다.( 더운 나라여서 위생도 걱정이 되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종류가 있을지 등 )게다가 '한국식 회'를 찾는 분들이라면, 각 메뉴의 맛이 적절할지가 더욱이나 고민되는 부분이다. 오늘 가는 곳은 2군에 있는 '한국식 횟집'이다. 리뉴얼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곳 같다.이전에는 '기꾸스시'라는 이름의 가게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리뉴얼을 해서 오픈을 한 건지, 이전과는 다른 사장님인지까지는 모르겠다.확실한 것은, 외관에서부터 '한국식 횟집'이라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다. 약간은 이른 시간인 5시반~6시 정도에 방문하니 자리는 다행히도 넉넉했으나, 중.. 2024. 9. 3. 호치민 1군 맛집 해산물 소프트쉘크랩 thuy 94 예전부터 많이도 들어보고 지나쳐도 봤지만 이번에 처음 가 본 가게.'소프트 쉘 크랩'으로 유명한 집인데, 막상 방문해 보니 여러 가지 해산물과 깔끔한 다른 메뉴들도 꽤나 많았다.미슐랭 2024에 선정되기도 했다는 것 또한, 이번에 방문 하고서야 알았다. 손님들이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하였는데, 웬만한 곳은 다 가봤던 것... 냐항응온, 뱁메인, 꽌부이 가든, 해산물 거리, 껌승집, 장어집, 일본 라멘집, 피자포피스, 맛찬들 고깃집 등...이제는 다시 베트남식으로 돌아올 차례이다. 어느 평일의 5시반쯤 이곳을 찾았는데, 다행히도 2층에 4인용 테이블 한 자리가 나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직행할 수 있었다.1층을 보았을 때에는 몇 테이블 없는 것 같아 보였는데, 철제 간이 계단을 올라가 보니 옹기종기 붙어있는 .. 2024. 8. 25. 인도 뭄바이 뉴델리 자가 환승 국제선 국내선 이번에 베트남 '호치민' 에서 아프리카 '부룬디'라는 나라의 '브줌부라'까지의 일정이 있었다.일정을 계획하고, 최적의 비행 일정을 맞추어 티케팅을 하고, 황열병 주사에 비자 신청 안내까지 하다 보니 모든 것을 그냥 쾌속으로 진행했다. 그러다 보니 놓친 것이 있었는데, '인도'에서의 환승 연결 편이 '자가 환승' 이었던 것. 아프리카 일정을 매년 계획하다 보면,1) 각지에서 출발하는 모든 인원이 비슷하게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게 티켓팅하는 것 ( 두바이를 거치든 방콕을 거치든 인도를 거치든 )2) 비자나 황열병 주사 등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들에서 문제가 없게 하는 것 ( 여권 만료 기간도 체크 )3) 어찌되었든 2~3번은 비행기를 갈아타야 하는데, 맡기는 짐을 최소화하는 것 ( 이상한 곳으로 짐이 가 있는.. 2024. 8. 18. 동대문역 근처 맛집 동묘집 주꾸미 볶음 뭔가 옛스러우면서도 숨겨진 맛집이면 좋겠고, 숙소 근처에 있어서 찾아가기 어렵지는 않았으면 좋겠고...그럴 때에 마치 적당했던 곳. '동묘앞역'이라는 곳이 사실 나에게는 낯선 곳인데, 이제는 며칠 되었다고 푸근할 정도이다.교통도 그리 나쁘지 않고, 골목 하나만 들어가면 옛 정취가 가득하다. 그런 동묘앞역 근처에 붙어 있었던 주꾸미 가게. 저녁 식사로 5명이 모여야 하는데 딱히 아는 곳이 없어서 구글맵을 돌려보았다.근처에 위치하면서도 평가가 참 좋았던 곳. 주꾸미라는 메뉴도 적절하고 테이블 배치도 나빠보이지 않았다. 다만 예상치 못했던 것은1) 생각보다도 젊은 고객이 많았다는 것2) 대기 시간이 1시간은 될 수 있다는 것3) 골목 안쪽에 있어서 찾기가 어려울 수가 있다는 것 혹여 방문하게 된다면 꼭 기억하.. 2024. 7. 28. 이전 1 ··· 5 6 7 8 9 10 11 ··· 24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