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타오디엔'에는 참 좋은 음식점들과 카페들이 많다. ( 웨스턴 취향 )
저녁 식사를 그곳에서 해결하고는, 주변에 카페를 좀 서칭 해봤다.
그러다 가게 된 '푹롱 카페'
2022.12.18 - [여행 & 맛집] - 베트남 호치민 2군 타오디엔 맛집 공감
타오디엔 메인 거리에 위치해 있다.
각종 음식점들과 펍, 카페들이 모여있는 곳. 저녁 식사를 하고 나서 이동하기도 쉽다.
어마어마한 규모.. 이 옆에 콩카페도 있는데,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푹롱 타오디엔점도 규모가 무지막지하게 커서, 처음에는 '플래그십 스토어'가 아닌지 의심할 정도였다.
물론 아직까지도 저 지점이 플래그십 스토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ㅎㅎ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보통의 푹롱 카페를 3~4개는 합쳐놓은 크기라는 것.
입구부터 뭔가 멋스럽다. 더욱이나 저녁때에는 간접 조명이 더욱 멋스러운 느낌을 준다.
그래서인지 한껏 차려입은 사람들이 가득이다. 친구들끼리 수다를 떨러 온 사람들과 데이트를 하러 온 연인들, 그리고 우리들처럼 오랜만에 저녁 식사를 함께한 사람들.
시내의 카페는 보통 테이블별 간격이 빡빡하게 마련인데, 여기는 아주 여유롭다.
1층 공간을 지나면, 2층...? 혹은 1.5층에 해당하는 곳으로 가는 계단도 있다.
조명들이 꽤나 멋져서, 이 앞에서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용 영상을 찍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
어느 리조트의 조명 데코레이션 같은 느낌.
야외의 이 공간은 아주 한적해서, 그냥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에 참 좋다.
물론 날이 더운 때나 습한 때에는 피해야 할 것 같지만.
저녁에 커피를 마시면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아서, 짜 바이를 시켰다 ( 리치 음료 )
콩카페는 시그니쳐 메뉴로 코코넛 커피가 있어서 찾으면 좋을 것 같고,
푹롱 카페는 여유로운 공간을 즐기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을 것 같다.
드디어 타오디엔의 대형 푹롱 카페에 올 수 있었음에 감사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었음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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