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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

베트남 호치민 푸년 크리스마스 컨셉 로컬 카페

by 처음처럼v 2022. 11. 29.

공항과 가까운 지역, 푸년군.

주말에 이쪽에 볼일이 있었는데, 그 이후에 저녁 시간까지 잠깐 책을 읽을 곳이 필요했다.

그래서 검색을 하다가 찾게 된 곳.

 

La bonte 카페.

한국어로 번역하면 '선량', 영어로는 'goodness'라고 나온다.

'좋은 카페'라는 뜻. 아주 정직한 이름인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처음에 찾았던 곳은 그 카페가 아니었다.

의류 상점과 접목되어 있고 뭔가 인테리어가 유독 눈에 띄고 좋았던 카페를 먼저 찾았는데, 너무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아서 패스... 하지만 그 외관 사진은 찍어놓았다.

 

골목 안쪽에 이렇게 힙한 모습의 카페가 숨겨져 있다.

 

어느 유럽 골목에 있을 법한 모습의 카페. 아주 멋스럽다. 

날이 덥지만 않다면, 야외에서 커피 한 잔을 하는 것 또한 꽤나 낭만적일 법한 느낌.

 

1층 한쪽은 2nd hand 의류 가게이고, 오른쪽과 2층은 카페 공간이다.

가장 왼쪽의 슈퍼마켓 표시는 fake...!! 

 

나름 분수도 있다. 1층의 카페의 모든 인테리어가 꽤나 멋스럽다.

아마도 해외파 부자 베트남분이 만드신 듯한 카페 건물.

 

여하튼,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곳에서 나와서 근처의 다른 골목들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찾게 된 또 하나의 평점 높은 카페

 

그냥 모르고 지나쳤다면, 그대로 지나쳤을지도 모를 비주얼.

베트남 분들의 풀 사랑이야 엄청나지만, 그냥 뭔가 막 덮여 있는 느낌이라...ㅋㅋ

 

하지만 입구에 들어서니, 뭔가... '나니아 연대기' 등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 속에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온갖 크리스마스 장식과 기타 장식들에 눈이 어지러울 정도. 물론 바깥의 기온은 기본 27~30도였다.

 

내부의 많은 테이블들, 2층까지 공간이 참 넉넉하다. 

작은 규모의 테마파크를 꾸며놓은 듯한 느낌. 주인장이 작정하고 만든 공간인 듯하다.

 

다른 쪽을 살펴보아도 신기한 데코레이션이 많다.

물론 좀 과도한 면이 있는 것 같지만,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이곳을 찾게 된다면 무척이나 좋아할 것 같다.

그래서 궁금했던 하나는, '왜 이곳에 가족 단위 고객이 없는 것인가.' '왜 이리 한산한 것인가.'

 

우리는 바깥이 보이는 내부 공간을 선택했다. 왜냐하면 에어컨이 빵빵했기 때문...

땀 뻘뻘 흘리며 판타지에 대한 경험을 충족하는 것보다는 실리를 택했다. 

여유롭게 독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음에 감사.

 

경황이 없어서 오레오 초코 스무디를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다.

많이 달기는 했지만, 맛도 있었다.

 

마지막은 집 근처의 각종 신발을 파는 가게 사진.

크록스부터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가짜인지 불량 물량인지 모를 상품들이 가득하다.

다른 곳에 비해서 물량이 2배 정도는 많아서 가끔 들르는 곳.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고,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 합리적이다. ( 눈탱이가 없다 )

 

 

 

오늘의 로컬 카페 탐방기 끝.

새로운 길을 걷고, 모르는 곳을 탐색하는 것은 항상 재미가 있다.

덕분에 1만보를 걷는 것 또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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