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갈 때, 샤워기 필터는 꼭 챙겨가라~'
숱하게 들었지만, 그냥 별 탈은 없어서 최소한만 챙기고 있다.
아주 엄격하게 관리하시는 분은... 모든 물이 나오는 구멍에 '정수기용 필터'를 달아놓는 경우도 있다.
공항 근처로 이사를 오고 나서는, 이 건물의 문제인지 지역의 문제인지... 세면대 물에서 철 냄새가 나서,
다른 때보다 더욱 신경을 쓰는 중이다. 오늘 포스팅 또한 그 연장선.
2022.07.07 - [여행 & 맛집] - 베트남 호치민 정수 필터 비교 시험기
샤워기 헤드 필터 ( 염소 성분 제거 )
5/14 교체 (정품)
8/13 교체 (정품)
샤워기 몸통 필터 ( 기본 불순물 제거 )
5/14 교체 (정품) - 17일 사용
6/01 교체 (호환)
7/03 교체 (호환)
8/13 교체 (정품)
세면대 필터
5/15 교체 (정품)
8/13 교체 (정품)
대충 샤워기 몸통은 1달에 1번, 샤워기 헤드는 3달에 1번 정도 갈아주고 있다.
세면대는... 사실 필터를 써도 철 냄새가 나서, 그냥 세면대/싱크대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 ㅋㅋ
세면대 필터. 사실 자주 갈아주는 것이 별 효용이 없을 것 같다.
며칠만에 이 색깔로 변하기도 하고, 그 냄새가 여전하다.
얼마전에 집 주인이 물을 한 번 다시 체크하고 갔는데, 무언가 해결책이 나오면 좋은 것이고...
아니면 뭐 세면대/싱크대는 지금과 같이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ㅎㅎ
샤워기 1차/2차 필터를 교체할 때의 색깔.
왼쪽 사진이 2차 필터이고 오른쪽 사진이 1차 필터인데, 새것과 비교하면 그 색 차이가 확실하다.
필터가 좀 오래되어도 수질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 같긴 한데, 불순물이 끼어서 그런지 수압이 약해지기 때문에 웬만하면 자주 갈아주고 있다.
피부가 좀 예민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에서 별 탈 없이 살아가고 있기에, 그리 크게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필터 색깔이야, 우리 나라에서도 금새 변하는 것이니.
다만, 우리나라도 노후화된 수도관이 많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지역별로 수도관 관리를 단계적으로 하는 편인데,
이곳은 하수도/상수도 공사를 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진척이 좀 느려서 단기적으로 큰 변화를 기대하긴 힘들다.
차분히 대응하며 살아가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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