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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

베트남 호치민 4군 해산물 거리 ( 해산물 식당 )

by 처음처럼v 2022. 1. 28.

 

뗏 ( 베트남 구정 연휴 ) 때문에 그런지, 점차 코로나 상황이 좋아져서 그런지 몰라도

길거리의 노점상들 또한 계속해서 늘어나는 것을 체감한다.

무슨 이유이든지간에, 좋은 쪽

 

오늘은 퇴근 이후에, 저녁 약속을 4군 해산물 거리에서 가지기로 했다

 

대략적인 위치는 여기쯤 된다. ( 1군과 아주 가까운 4군에 위치 )

 

이 곳이 해산물 거리의 시작.

어쩌다 집에 가는길에 이쪽 길을 지나게 되면, 사람들이 가득가득하다.

제법 큰 규모의 해산물 가게들이, 길 양 옆으로 한참동안 늘어서 있다.

호치민에서 가게마다 이 정도 부지를 차지하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신기하다.

게다가 저녁마다 그 큰 가게들이 거의 다 꽉 차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또 놀란다.ㅋㅋ

 

아직은 그래도 시간이 아주 늦지가 않아서, 사람이 많이 없는 편이다.

완전히 어둑어둑 해져야 삼삼오오 모여드는 편.

내가 지나가는 가게마다 호객 행위를 하느라고 바쁘다.

물론, 말하지 않아도 내가 한국 사람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 어떻게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

 

노란색 유니폼을 입은 곳이, 아무래도 청결이나 서비스에 조금 더 신경을 쓰는 편이다.

( 친절한지는 모르겠지만ㅋㅋ )

 

그래서 자리잡은 이 곳.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가게들보다도 사람이 많다.

도로를 사이에 놓고 양쪽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제법 큰 규모의 가게였다.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것들과 가리비..?

그리고 홍합탕 같은 것을 시켰다. 

사진상 왼쪽에 있는, 코코넛 소스에 소라를 풍덩 담근 요리가 참 맛있었다. 다른 것들도 다 맛있었다.

사이즈는 다슬기와 소라의 중간 정도.

쪽쪽 빨아먹는 맛도 있고, 고소했다.

 

나는 지금까지 ốc 이 '달팽이'만을 의미하는 줄로만 알았다. ( 구글 번역기 이용자의 폐혜 )

그런데 소라 종류를 통칭하는 단어였고, 그래서 한 가지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여튼, 그렇게 맛있는 음식과 함께 열띠게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 

좋은 사람들과 삶을 나누는 시간들은 참 소중하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서, 4가지 종류의 음식과 음료를 시켜도 도합 50만동이 안된다. ( 한화 25,000원 꼴 )

종종 친구들과 찾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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