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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라이프

스쿠터 키 분실

by 처음처럼v 2010. 5. 13.

학교 들어가는 길에 빅맥세트 런치타임이라..급땡겨서...

이거저거 챙기느라 별일있겠어..생각하며

잠깐 패스트푸드점 앞에 gsr을 세워놓고 들어갔다왔더니.

5분도 안되는 그 사이에 와보니 키가 없는것............

 

사람많은 대낮에 손댄것도 신기하지만, 키만 가져간 것은 또뭐지..

지금은 보는 눈들이 많으니 나중에 가지러 오겠다는 건가.

스페어 키를 후배에게 부탁해 공수해 오도록 부탁했다.

여튼 옮기긴 했는데 하루하루가 조금 불안하네...

순대자물쇠도 후배에게 부탁했다 ㅠ

 

더 안타까운 건 그날 밤에 술자리가 있어서

밖에있다가....

아무래도 키를 놓고 온 것은 아닌가 한번더

확인하고 싶어서 맥도날드 매장앞에 세우고 들어갔다왔는데..

기분이 그래도 찜찜해서 그 자리에는 안세우고

대로변에서 그닥 잘 보이지는 않는 건너편에다가 세워뒀다.

 

분실키 들어온 것이 없다고 해서 조금 실망해서 나왔는데,,

키를 잃어버렸을때 세워뒀던 그 자리에 ...

오토바이와 트럭이 연결된...딱 스쿠터 하나 옮길 수 있는

그런 트럭이 서는 것이었다. 55~70은 되보이는 모자를 쓴 할아버지.

내리더니 앞쪽에 세워져있는 스쿠터들과 오토바이들을 슬~ 지나가면서

하나씩 본다. 찾는 것이 없는지 지나치고 지나치고 적당히 앞까지가는데

왠지 낌새가 이상해서 옆에 따라가면서 열쇠꾸러미에 내 키는 없나 고개를

조금 숙여서 봤다. 그랬더니 눈치챘는지 내쪽을 한번 살짝 보고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조금 더 앞으로 가보더니 적당히 뒤로 다시 돌아와서

시동을 걸고 간다... 열쇠꾸러미에 열쇠가 많았는데..

어느 음지의 센터 사장인가.. 요새 스쿠터 도난 신고가 엄청 들어오고 있는데

그 사람인가 싶어서 영 찜찜하기도 하고. 그때 모른척하고 다음 기회를 노려볼걸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런 짓을 하는 사람에게 분노가 치밀기도 하고.

어떤 상황, 어떤 사정이 있더라도 그건 용인될 수가 없는 짓이다.

휴..... 잠복근무라도 해볼까.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스즈키 센터에도 전화해보니까 GSR 정품 키 같은 경우 따로 하나더 만들거나 할 수는 없고, 키 박스 전체를 갈아야 하는데 20만원 정도라고 들은 것 같은데 여튼..키 하나때문에 전체를 다 갈기는뭐하고.. 찜찜하지만. 어쩔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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