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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코로나 확진자23

베트남 호치민 코로나 일상 회복 13 (2021 마감) 1/2 베트남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 베트남 전체 : 16,914명 하노이 : 2,045 / 하이퐁 : 1,804 호치민 : 384 북부 지방이 난리났다. 삼성이나 LG 등의 굵직한 기업들 공장이 모여있는 곳. 벌써 규제 조치들이 시작되었고, 아마도 당분간은 추가 규제들이 나올 듯 하다. 호치민시는 이제 그래도 안정기에 접어든 것 같다. 모든 장소들에서, 이제는 그다지 긴장감이 없다.ㅎㅎ 지난주 일요일에 방문했던, 스카이가든 앞의 어느 카페. 이름을 까먹었다. 스페셜티 커피 - 콜드브루를 그래도 맛볼 수 있는 귀한 장소였다. 오랜만이다ㅋㅋ 덕분에 그 날 잠은 새벽 2~3시가 되어서야 자게 되었지만... 베트남분이 하는 한국 음식점에서 배달을 시켜먹었는데, 그래도 먹을만 하다. 칠리 고추가 좀 들어갔는지,.. 2022. 1. 3.
베트남 호치민 돈까스 맛집 레탄톤 푸지로 (Fujiro) 어제자 호치민시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는 1,019명 ( 12/18 ) 베트남 전체 일일 확진자 수는 15,883명이다. 하노이가 1,244명이다. 다른 지방의 확진자 숫자가 계속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래도 이제는 위드 코로나 시대이므로, 호치민시의 사람들은 덤덤한 분위기이다. (백신 2차 접종율이 높아서, 많이들 걱정을 안 하는 듯) 우리 사무실에 코로나에 걸린 많은 사람들도 집에서 2~3일간 좀 열이 나다가는 모두 무사히 회복했다. 그래서 나도 미팅들이 계속 생기는만큼, 나름 조심하며 돌아다니고 있다. 그리고 요새 한국인들과 미팅이 잦다보니, 1군 근처 식당이나 레탄톤 (일본인 거리)에 평소보다 자주 가게 된다.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엊그제 가 본, 푸지로 ( Fujiro ) 돈까스 맛집으로.. 2021. 12. 19.
베트남 호치민 코로나 락다운 회복 11 오늘자 호치민시 코로나 확진자 수는 1,226명 ( 12/10 ) 베트남 전체 일일 확진자 수는 14,819명이다. 내가 살고 있는 4군 지역은 빨간색ㅋㅋ 호치민 시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지역이라는 뜻... 정작 여기에 살고 있는 나는 잘 모르겠다. 어차피 장 볼 때 빼고는 집으로 직행하니까 :) https://bando.tphcm.gov.vn/ogis/thongke?Province=79 그래도 할 일은 하러 다녀야... 얼마 전에는 떤푸 지역에 다녀왔다. 집에서는 대략 30분 정도 걸리는 지역. 출근 시간 전이라 여유롭게 '반미 옵라'를 하나 먹으며 '카페 다'(블랙 커피)도 마셔주고. '설탕 조금이요'를 잊었다. 덕분에 짜다를 더욱 많이 들이켰다. 아침 햇살에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인다. 다른 컵은... 2021. 12. 11.
베트남 호치민 코로나 락다운 회복 10 오늘자 호치민시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 1,491명 ( 12/5 ) 베트남 전체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는 14,312명이다. '껀터' 지방이 1,132명 이라니... 조만간 호치민을 앞지를 기세다. 그래도 호치민시의 일상은 여전히 점차 활발해진다. 수많은 폭풍 속에도 살아나가는 모습들. 매일 다리를 건너면서 보는 '사탕수수' 파는 아저씨. 보통은 사탕수수 즙을 내어서 파는 곳들이 많은데, 여기는 특이하게도 통째로 잘라서 토막내서 판다. 과자처럼 질겅질겅 씹는 맛으로 먹는다고 하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아직 살 엄두를 못 내봤다. 집에서는 조금 먹다가 놔두기라도 하면, 개미들의 집합소가 될 것만 같아서... 어느 점심 시간. 오랜만에 껌승을 좀 먹어봤다. 여전히 맛있다. 국 또한 풀떼기만 가득하고 밍숭.. 2021. 12. 6.
베트남 호치민 코로나 락다운 회복 6 오늘자 호치민시 코로나 확진자 수는 1,165명 ( 11/15 ) 베트남 전체 확진자 수가 어느새 8천명대로 올라섰다. 일전에 베트남 전체 확진자 수가 1만명, 1만5천명 막 이럴 때에는... 호치민이 거진 80%의 확진자 수를 담당했었는데, 지금은 전역에 골고루 퍼져있다. 게다가 근처 지인이나 동료, 위 아래 사무실에서 확진자가 최근 1주일 새에 속속 보고되고 있어서... 체감으로는 한창 락다운일 때와 비슷하거나 약간 모자란 상황인... 느낌이다. 그래도 그동안의 일상 스케치 출근길에 매일 지나는 곳인데, 오늘은 봇치엔을 먹어봤다. ( bột chiên ) 쌀로 만든 반죽을 계란을 입혀서 튀겨낸 음식인데, 종종 간식으로 먹을만 한 것 같다. 현지인들은 정작 자주 먹지는 않는데... 아무래도 중국으로부터.. 2021. 11. 16.
베트남 호치민 코로나 락다운 회복5 이제 식당에서 밥을 먹는 것도 어느새 익숙하다. 식당을 찾을 때마다 "안에서 먹을 수 있나요?"라고 묻지 않아도 되고!! 그런데, 오늘 갑자기 호치민시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가 1,414명. 어제에 이어서 1천명을 다시 넘어버렸다.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코로나가 더 심해지면 다시 문을 걸어잠글 것이다.'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고 하는데... 현지인들에게 확인해보니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한다. 그래서, 걱정하지 않는 것으로. 닥치지 않은 것을 걱정하는 것 또한, 믿음이 부족한 지나친 염려... 아래는 며칠간의 일상 스케치다. 언젠가 저녁밥을 타코야끼로 대체했는데, 여기는 원래 가던 곳만큼 맛이 없었다. 겉면의 바삭함도, 내부의 깊은 맛도, 가쓰오부시의 드라이한 느낌도 다 없어져버린 양념 범벅 다음부터는.. 202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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