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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4 저녁11시..친구가 갑자기 답답하다고 한강바람이나 쐬고 오자고 해서 집을 나섰다. 별 생각없이 나갔는데 막상 달리니.. 오랜만에 밤늦게 나가는 것이라 시원하기도하고. 다른날과는 달리 끈적거리지도 않는 밤공기가 시원했다. 마포대교를 건너서 여의나루역에 도착.. gsr은 그옆에 잠시 세워두고 돗자리에서 맥주한캔과 라면과 함께 둘이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우는데, 난 운전을 해야해서 친구가 결국 맥주 두캔을 거의 다 먹고.ㅋㅋ 어두침침한 술집도 좋지만, 가끔은 이런 술자리도 좋구나~~ 꼴불견이 좀 있는 것 빼곤 괜찮았는데.. 둘씩 셋씩 한강에온 여성들과 친해보려 말거는 남자들이야.뭐... 휴가철에 어디에서나 당연한 풍경이지만,, 꽤 괜찮은 무리가 우리 옆 돗자리에 앉았나보다. 이거 원 남자들이 우리가 앉아있는 .. 2010. 5. 13.
20080803 주말라이딩 오전11시 따가운햇볕을, 덕지덕지 선크림을 방패삼아. 음... 지하철역을따라서,, 어딜갔더라... 덕수궁, 광화문, 종로, 동대문, 신당동, 한양대, 로티로리, 모란, 분당경찰서, 성신여대앞,,, 휙휙 지나쳐서 다들 눈에만 담고는. 오늘 뛴 거리..104.0km ... 피곤하고..혼자였지만 간만에 즐거운.. 아, 성순이랑 오랜만에 만났지ㅋ 밤11시 넘어서 아늑한 집으로 2010. 5. 13.
연세빌딩_080723 서울역에 있는 연세빌딩.. 처음엔 높아서 몰랐는데 지날때마다 고개를 젖히고 한 번씩 보곤 한다. 2010. 5. 13.
스즈키클럽 정모 6/26 얼마전까지는 남산에 있는 김구 동상에서 모였지만... 저저번부터 바뀐 정모장소.. 남산 매점 앞!!! 널찍하기도 하고 ..적당히 어두운게 운치있기도 하고. 매번 모일때마다 30대에서 50대가 모이는데..장관이다. 다들 재밌으시고.. 좋으시고.. ㅋ 번개도 자주있는데.. 나는 일요일에 과외한다고 참여도 못하고..ㅠㅠ 얼마전에 클럽스즈키 스티커도 붙였다.너무 맘에든다는..ㅋ 201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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