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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2010. 8. 30.
[영화]피라냐 인셉션을 보러갔다가 예고편에 끌렸던 영화. '피라냐' '죠스 시리즈'의 분위기로 몰고가되 조금 더 잔인하고 스펙터클하지 않겠나..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웬걸. 좀비 영화 저리가라 할 정도로 잔인했다. 초반부터 낌새가 조금씩 이상하다 싶었는데 영화 중반쯤 가서야 "야 이거 19세야?"라고 물어봤다. 벗은 여자들의 빈도수도 그렇고. 19세 영화였던 것이다. 이제 표 끊을때 물어보지도 않으니 19세인지 15세인지...별 관심도 없이 들어갔는데말이다ㅋ 이 영화를 전체적으로 아우르고 있는 코드는. 잔인함. sexy(sexual code). porno...까지는 아니고. 처음에는 '해변가를 배경으로 하니까.. 아무래도 노출이 좀 있네'였는데... 참 지속적이고 꾸준하게도 영화를 관통하고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남자.. 2010. 8. 28.
[영화]토이스토리3 근래에 본 영화중에 가장 재밌었던 영화. 영화를 보는 동안은 장난감의 눈높이로 스펙터클한 세상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엔딩 크레딧 후에는... 가슴속 깊은 곳에 있던...(잊고 살았던) 무언가가 움직이는 것을 느껴서 좋았고.. 어린시절에 대한 추억?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에도 재미를 느끼고 의미를 두던..그런 것. 어릴 때 나도 장난감으로 혼자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놀았는데. 그러고 보니 다른 장난감들은 다 버리고 아주 어릴때있던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르는) 인형 하나만 계속 남겨두었던 것이 생각났다. 책장 앞을 장식하고 있던 요놈. 여튼,왕추천 영화. 2010. 8. 28.
외로움 201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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