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거리에서 저녁 식사 약속이 있을 때에... 뭔가 바로 집에 가기에는 그렇고, 맥주 한 잔을 하고 싶어 하는 손님이 있을 때에 한 번쯤은 찾게 되는 곳. 사람들 바글바글한 유명 이자까야들도 있고, 피자 한 조각에 맥주에 제격인 장소들도 있지만... 손님이 조용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실 때에 찾게 되는 곳. 일본인 거리의 안쪽에 있는데, 위치를 잘 모른다면 찾기가 꽤나 힘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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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할배들이 하루를 마치고 간단한 저녁거리와 더불어 맥주 한 잔을 즐기기도 하고
여러 명이 더불어서 맡겨둔 술병들과 함께 조촐한 저녁 모임을 즐기기도 하고
가끔은 일본 회사에서 몇 명이 도란도란 회식을 하는 장소인 것 같다.
처음에 이곳에 들어설 때에는 자그마한 공간인 것만 같았는데, 이런 방이 2개가 연결되어 있어서 결과적으로는 꽤나 큰 가게임을 알 수 있다.
겉에서 볼 때에는 각각 다른 2개의 가게처럼 보이는데, 한 쪽 홀은 나홀로 고객이나 2명 정도의 소규모 그룹에 적당한 곳이고 다른 한쪽 홀은 적어도 3~4명에 알맞은 테이블만 깔려있기 때문이다.
가격은 전반적으로 가성비가 있는 편이고, 그 맛들도 빠지는 것이 없는 편이다.
간단하게 저녁 한 끼를 때우기에도, 여러명이서 각종 요리들을 시켜서 거나하게 먹기에도 부담이 없는 편이다.
조용하게 이야기할 곳이 필요할 때에 추천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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