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탄톤 (일본인 거리)에는 참 맛집들이 많다. 그리고 일본식 이자까야도 많다.
가끔 간단한 먹거리에 맥주 한 잔을 즐기고 싶다며 친구가 부를 때에 찾곤 하는 곳.
그중에서도 꽤나 인기가 많은 이자까야인 '토리쇼'
2022.06.11 - [여행 & 맛집] - 호치민 일본인 거리_레탄톤 ( le thanh ton )
2022.07.13 - [여행 & 맛집] - 호치민 1군 랍스터 맛집 킹스 크로스 kings cross
일본인 거리 메인 도로에서 한 발자국만 들어가면 찾을 수 있다.
들어가는 경로야 많지만, 그냥 집히는 대로 들어가서 직진하면 된다.
여기는 밤에는 유혹의 거리로 변하지만, 그 전에는 이런 정상적인 길거리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2022.02.27 - [여행 & 맛집] - 베트남 호치민 건전 마사지 샵 추천 _ 미우미우
토리쇼 ( torisho ) 의 전경. 약간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 오후 6시 ) 사람들이 많이 없다.
저녁 식사 시간이 조금 지나서 이곳을 찾게 된다면, 빈자리를 찾기가 여간 힘들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층의 모습.
1층의 모습.
2층의 모습. 좌식형이다. 여기에 앉아 있으면, 일본어와 한국어가 도처에서 들리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아는 사람이 바로 옆 자리에 앉게 된다면 서로 불편하니 조심하는 편.
메뉴판 사진들. 이곳의 장점은 다양한 안주나 식사 종류를 구비하고 있으면서도 맛이 괜찮다는 점이다.
그래서 더욱 장사가 잘 되고, 그래서 더욱 식재료가 신선하고... 이것이 선순환의 묘미가 아닐까.
치킨 난반과 각종 꼬치구이가 특히 맛있고, 고등어 구이나 카츠동을 시켜도.. 무엇을 시켜도 아직까지는 다 맛있었다.
저녁식사를 하지 않고 바로 왔기에.. 카츠동 한 그릇을 혼자 비워냈다. 물론 카츠동 (돈가스 덮밥)은 약간 질긴 면이 있어서 B의 점수를 주고 싶으나, 그래도 먹을만했다는 것에 감사했다.
이곳은 스태프도 무척이나 친절하다. 동글동글하게 생긴 직원은 여기에서 꽤나 오래 일한 것 같은데, 척하면 척하고 우리가 필요한 것을 가져다준다.
마음을 나누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음에 감사
오랜만에 이곳을 찾아 도란도란 이야기 할 수 있었음에 감사
오랜만에 보는 친구와 함께할 수 있었음에 감사
'여행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푸꾸옥 베이커리 카페 브런치 Hardy's german bakery cafe (2) | 2023.01.09 |
---|---|
베트남 푸꾸옥 로컬 콤부차 카페 갓 파더 the god father 대부 (0) | 2023.01.08 |
베트남 붕따우 로컬 가정집 파티 (0) | 2023.01.06 |
베트남 호치민 현지 시내 결혼식 문화 축의금 (2) | 2023.01.05 |
호치민 공항 근처 수퍼볼 삽겹살 한식당 고기마당 (0) | 2023.0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