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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

판교 아비뉴프랑 파스타와 리조또 '핑거 크로스'

by 처음처럼v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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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볼까?"

"판교나 가볼래?"

"구정 연휴에 열겠나."

"우선 가보자."

 

그렇게 가게 된 '판교 아비뉴프랑'

결론적으로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오래전에 이곳을 한 번 방문했던 기억이 있는데, 뭔가 더욱 잘 정돈된 느낌이다.

판교역 주변부도 한창 공사 중이었고 약간 허허벌판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느낌마저 없다.

그 뒤에 판교 현대백화점을 뻔질나게 드나들 때에도 심지어 공사가 한창인 곳들이 많았는데 말이다.

 

자산가들은 이렇게 생각하겠지. '그 때 부동산을 사놨어야 했는데.'

레버리지를 땡겨도 그 시절의 나에게는 어려운 일이었기에, 깔끔하게 포기.ㅋㅋ

 

어떤 음식점을 갈까 고민하다가, '핑거 크로스'라는 가게를 선택했다.

가게도 예뻐보이고, 특색 있는 메뉴가 많아 보였기 때문. 보통 이런 가게라면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을 것만 같은데, 다행히도 연휴라서 그런지 하산했다. (럭키)

치킨 메뉴들을 제외하고는 1개씩 전 메뉴를 시켜 먹고 싶을 정도...

( 대학교 때에 치킨을 너무나 많이 먹어서 물려버린 1인 )

 

내부의 모습이다. 테이블 간 간격이 조금은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실제로 이 공간을 찾아보면 그렇게 답답하지만은 않다.

 

이어서 나온 맛있는 음식들. 바닥까지 긁어먹었다...

위치도 / 가격도 / 맛도 합격!

 

3번 정도 더 오고 싶은 장소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할 수 있었기에 감사

특색있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기에 감사

판교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기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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