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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

서울대입구 샤로수길 양꼬치가 먹고 싶을 때

by 처음처럼v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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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휴가 때에 갔던 곳을 이제야 포스팅..

형들과 샤로수길 성민 양꼬치 집에 갔다. 여기가 각지에 퍼져있는 성민 양꼬치의 본점이라고 한다.

 

샤로수길은 예전 기억에 감도 높은 음식점들이 참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양꼬치 집도 많이 있다는 것은... 이제까지 몰랐다.

그저 데이트의 메카로만 알고 있었던 것. 그렇게 형들과 함께 오랜만에 양꼬치를 뜯으러 갔다.

 

2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조금 이른 저녁때 방문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한산했다.

우리 뒤로 계속해서 사람들이 들어와서 결국에는 모든 테이블이 차긴 하였지만...!

성민 양꼬치의 본점이 이곳이라고 하는데.. 사실 다른 곳과 그다지 큰 차이는 느끼지 못하였다.

그게 뭐 대수인가. 맛있게 오랜만에 양꼬치를 즐기면 될 것.

 

양꼬치는 적절하게 맛있었고, 쯔란(?)을 섞은 소스 또한 맛있었다.

마라탕과 가지 튀김도 주문하였는데, 모든 메뉴가 다 충분히 맛있었다.

 

나는 소식가이지만, 형들은 타고난 대식가...

양꼬치에 뒤이어서 양갈비(?)를 푸짐하게 또한 주문했다.

 

 

그렇게 지글지글 맛있게 양갈비가 익어가고... 이미 나는 배가 한참이나 부른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먹었다.

이런 기회에나 먹어보지 언제나 먹어볼 것인가. 이것이 여러 명이서 식당을 찾았을 때의 장점인 것 같다.

 

좋은 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음에 감사

양꼬치 본점을 찾을 수 있었음에 감사

오랜만에 샤로수길을 찾을 수 있었음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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