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사해서 사는 곳, 떤빈.
초심자들에게는 그냥 '공항 근처' 혹은 '롯데마트' 근처.
로컬 지역이지만 곳곳에 카페들도 무진장 많고,
사소한 음식점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가끔 카페를 갈 때에는 그냥 롯데마트 스타벅스, 하이랜드.
그리고 근처의 커피하우스를 찾지만...
오늘은, 골목 어딘가에 숨어있는 카페에 갔다.
이름이... cao coffee 였던 것 같은데, 지난번에 골목 골목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했던 카페.
골목 안쪽 깊숙히 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찾아서 오는지 모르겠다ㅋㅋ
베트남만의 독특한 특성.
도보 위주의 상권이 아니라, 오토바이 위주의 상권
간접 조명들이 아주 멋스럽다.
거기다가 규모도 꽤 커서, 테이블 간격도 널찍 널찍해서 좋다.
다만 실내가 아니라서... 에어컨은 없는 것 같고, 선풍기가 대신에 곳곳에 있다.
내부의 인테리어 또한, 곳곳마다 멋스럽다.
저 중간의 큰 테이블에서는 여러명이 회의를 해도 좋을 듯...
이건 사진이... 조금 더 잘 나왔는데, 테이블에 앉아서 이 바깥쪽을 바라봐도 좋다.
저녁밥 이후에 느긋한 마음으로... 또 업무를 했다 ㅋㅋㅋ
블루베리 스무디를 한 잔 들이키고, 그렇게 평화롭게 집으로 귀가.
평화로운 주일 저녁이었다.
다음은 일상 스케치
너무나 분주했던 월요일.
공항 바로 옆 '수퍼볼' 지역에서 상사분과의 저녁 식사.
옛날에 '수퍼볼'이 있던 지역이어서... 택시를 타고 그냥 '수퍼볼'~ 하면 대개 알아들으신다.
그게 안되면야 뭐... 구글맵을 켜서 주소를 검색하면 되고ㅎㅎ
이 근방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일식집.
이렇게 분주한 하루의 끝에 함께 저녁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한솔 식당' 근처이다.
(생태탕과 제육 볶음이 특히 맛있는 한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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