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테이크를 먹어야 할 일이 부쩍 많아진 까닭에, '도장깨기' 정도까지는 아니고... 그냥 기회가 될 때마다 집 근처나 목적지 근처의 다양한 로컬 스테이크 음식점을 찾아다니고 있다.
그러던 차에 가게 된 '로컬 스테이크 음식점'
원래는 떤빈군에 있는 '알 프레스코'를 종종 방문하여 스테이크나 파스타를 먹곤 했었는데, 그 맛이 그리 썩 고퀄리티는 아니었던 것이 기억난다. 이번에도 그냥 별 기대는 않고 방문하였는데, 기대를 너무 하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맛이 있었다.
완전 로컬 프랜차이즈인지 가격대는 정말 저렴하고... 맛은 그냥 내가 기대했던 '저렴한 기본 스테이크 맛'
알 프레스코는 정확히는 몰라도 외국 자본으로 운영되는 프랜차이즈라고 들었는데, 스테이크빈은 로컬티가 팍팍 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격 대비 음식 본연의 품질을 따지자면 '스테이크 빈 & 피자'의 손을 들어주고 싶고, 인테리어나 기본적인 플레이팅 그리고 전반적인 분위기를 따진다면 '알 프레스코'가 나을 것 같다.
그래서인지 95%의 손님은 베트남 사람이었고, 5%는 외국인인 나였다.
볼로네즈 스파게티도 그럭저럭 먹을만 했고, 피자도 일부러 주문 해 보았는데 나쁘지는 않았다. 다만 순위를 굳이 매기자면, 이곳에서 주문해서 먹어야 할 메뉴는 1) 스테이크 2) 리조또 3) 볼로네즈 스파게티 4) 피자 정도.
피자는 굳이 여기서 먹지 않더라도, '도미노'나 '피자헛'에서도 먹을만한 피자를 찾아먹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돈을 좀 낸다면 일본 계열의 '피자포피스'도 있고, 타오디엔에 깔린 하고많은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면 될 것이고...
돈을 좀 덜 내어서 프랜차이즈를 이용한다 하더라도(도미노,피자헛), 이상한 토핑이 올려져 있는 것 말고 '치즈 피자'라든지 '해물 피자'를 선택하면 그래도 먹을 만하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스테이크의 구워진 정도나 매쉬드 포테이토를 곁들인 것.. 갈릭 브레드를 껴 넣어서 그래도 구색을 맞춘 것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샐러드와 그 소스는 그냥...뭐랄까 우리나라 어느 동네 돈까스 집에 들어가면 나올 만한 정겨운 샐러드였지만, 그래서 그런지 정겹게 먹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스테이크가 생각보다는 부드럽고 술술 들어가서 맛이 있었다.
기준이 높기로 유명한 한국인이라도 한 번쯤은 시험삼아 들러볼만 한 곳. 추천이다.





새로운 공간을 경험하였음에
가성비 좋은 식당을 발견하였음에
시간을 절약하며 맛있는 식당을 즐길 수 있었음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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