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는 유일한...'스쿠터' 관련 잡지. 월간 모터사이클 같은 것도 있지만 대개 고배기량의 꿈의 머신들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어서 감정이입하기가 힘들다. 반면에 이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다. 일부러 챙겨 사보지는 않고.. 눈에 띌 때마다 사곤 한다.

하... 그 바람을 가르는 주행을 다시 느끼고 싶다. 훈련소에 들어가기 전에 GSR125를 팔았는...데 그 뒤로는 딱히 탈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살 생각을 안하고 있다. 사봤자 모셔둘 것 같아서..

점점 자동차의 매력을 느끼고는 있지만, 이륜차는 아무래도 다른 매력이 있다. 자유, 열정, 거칠음...등. & 도로에 붙어 달리는 속도감..
최근에 그 비슷한 느낌을 느꼈는데.. 만원버스에서 앞유리 바로 앞에 붙어서 가야되는 경우가 있었다. 도로가 눈앞에서 움직이는 기분. 북적이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그 순간만큼은 만원버스였어도 행복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부끄러운 것들이 많아지는 것을 느끼는데,,,,
이것도 나중엔.. 젊은날의 부끄러운 취미로 기억될까?

아닐 것 같다.
Posted by 처음처럼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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