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호이안 필그림 한인 교회

 

다낭 호이안에서 진행된 '결혼 예배'

어제 친구가 예식 본식을 다낭 호이안 리조트에서 진행하였는데, 오늘은 약간 번외 편(?)으로 한인 교회에서 '결혼 예배'를 진행했다.

 

예배도 참석할 겸, 결혼도 한 번 더 축하할 겸 참석을 했다.

다낭 호이안에도 '한인 교회'가 있을 줄이야. 오랜만에 참석하는 한인 교회 예배라서 더욱이나 기대가 되었고 느낌 또한 새로웠다.

 

게다가 위치도 호이안 '올드 타운' 바로 앞이어서 찾기가 아주 쉬웠다. 

올드 타운 끝자락에 '푹롱 카페'가 있는데, 그 바로 앞이었다.

 

일전에 나트랑(냐짱)에 방문했을 때에도 '한인 교회'를 방문하였었는데, 또 다른 느낌이다.

목사님 혼자서 배경 음악을 틀어놓고 북 치고 장구치고 다 해야 하는 느낌... 요새 흔하다는 기타와 피아노, 드럼도 없이 BGM을 틀어놓고 예배를 진행하시는데, 부족함이 없다.

 

예배가 끝나고는 바로 그 근처에 있는 '윤식당'(?)이라는 한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했다. (우리 일행끼리만 따로)

혹시 다낭 호이안에 들를 일이 있으시다면, 주일에 예배 장소로 추천.

 

 

2023.08.07 - [여행 & 맛집] - 나트랑 냐짱 한인 교회

나트랑 냐짱 한인 교회

 

 

주일에 예배에 참석할 수 있었음에

다낭 호이안에서 고군분투하는 목사님을 뵈었음에

예배 뿐만 아니라 출국 전에 특색 있는 푹롱 카페에서 좋은 시간 보냈음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