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 맛집

베트남 호치민 롯데 호텔 랍스터 무한 뷔페

by 처음처럼v 2024. 1. 29.
728x90

 

베트남에 놀러 오는 손님들 중에 많은 분들이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

"호치민에서 랍스터 무한 뷔페를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개인적으로는 랍스터를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랍스터라는 메뉴가 뭔가 '대접받았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여 인기인 것 같다.

더욱이나 호치민은 '랍스터 무한 뷔페'가 몇 년 전부터 꽤나 유행 중이다.

 

그럴 때에 가장 인기 있는 선택지를 꼽자면....

1) 니코 사이공 ( 니꼬 사이공 ) 호텔 랍스터 무한 뷔페 ( 1인당 75000원 )

2) 롯데 호텔 랍스터 무한 뷔페 ( 1인당 70000~75000원 )

3) 쉐라톤 호텔 뷔페 ( 1인당 10만 원 이상 )

정도가 있을 것 같은데, 퀄리티는 다 엇비슷한 것 같다.

 

2022.12.12 - [여행 & 맛집] - 베트남 호치민 니코 사이공 호텔 랍스터 무한 뷔페

 

베트남 호치민 니코 사이공 호텔 랍스터 무한 뷔페

친구가 출장 차원으로 호치민을 잠시 방문했다. 출장 가운데 반나절 짬을 내서 온 것이었는데, 문제는 무조건 '니코 사이공'을 가야겠다는 것. "저녁밥으로 뭘 먹을래?" "니코 사이공." "베트남식,

gem87.tistory.com

 

각각의 장단점을 꼽아보자면, 

1) 니코 사이공 : 5성급 호텔로서, 호텔에 들어서면서부터도 그렇고 공간 자체가 트여있어서 광활한 느낌이 든다. 크레이피쉬나 크랩의 경우도 크기가 롯데 호텔에 비해서 조금 더 크다. 다만 사이드 디쉬가 롯데 호텔에 비해 좀 덜하다는 의견이 있다.

 

2) 롯데 호텔 : 5성급 호텔로서 충분히 고급스럽지만, 전반적으로 약간은 노후화된 느낌이 있다. 룸이 잘 꾸며져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크레이피쉬나 크랩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약간 작다는 의견이 있다. 사이드 디쉬나 디저트가 조금 더 다양하다는 의견이다.

 

전반적인 의견은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니코 사이공' 쪽의 사이드 디쉬들이 더 마음에 들고 만족도가 조금 더 높았다.

개인마다 이렇게 의견들이 엇갈리는 것을 본다면... 결국은 퀄리티가 엇비슷하다는 뜻.

쉐라톤 호텔은 가격이 더욱 넘사벽이라 가볼 기회가 없었다. 1인당 75000원이라는 가격도 한 끼 식사로는 절대 저렴한 가격이 아닌데, 10만 원 돈을 주고 굳이 가봐야 할지는 미지수다. 훗날 혹시나 억지로 가야 할 일이 있다면 후기를 남겨볼 것 같다.

( 소식좌는 웁니다 )

 

소식을 하는 편이라서 기본적으로 '뷔페'라는 곳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렇게 행사가 있을 때나 중요한 모임이 있을 때에 가끔 방문하면 그래도 좋은 것 같다. 많이는 먹지 못 한다고 하더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는 가치 정도랄까.

 

고급스럽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식사가 주는 즐거움이 있다.

'롯데호텔'은 그런 면에서 충분히 즐거움을 주긴 한다. 가족이나 친지들과 격식 있게 송년회를 하기에도 좋은 장소.

 

 

 

 

 

 

 

 

 

 

 

 

 

 

 

 

 

 

 

 

 

 

 

 

 

1월 프로모션 가격인데, 부가세가 붙기 때문에... 결국은 위에서 설명한 가격이 된다. ( 왠지 이 프로모션 가격이 2월에도 3월에도 여전히 적용될 것 같긴 한데, 방문 전에 수시로 한 번 확인 해 보셔도 좋을 듯 하다 )

 

 

치즈/갈릭/페퍼 랍스터인가... 3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솔직히 비슷비슷하다. ( 정확히는 랍스터가 아니라 크레이피쉬지만 )

 

 

좋은 식사를 연말에 할 수 있었음에 감사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음에 감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