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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 경제

20170213 달러와 위안화

by 처음처럼v 2017.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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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에 인버스를 눈여겨 본다고 했었는데, 지켜보면 좋을 것 같아서 들어가지는 않았다. 

2주 정도만 장대 음봉으로 하락하다가 다시 튀어올라서 다시 박스권인데...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도 박스권 상단.

그렇게 한참은 또 그렇게 가려나보다.

 

지난 8월과 많이 달라진 상황이 있다면,

1) 미국에서 금리 인상을 '실행' 했다는 것,

2) 그리고 트럼프가 당선되어 본격적인 '보호무역'이 시작되었다는 것.

 

2016/08/28 - [재테크&투자기] - 인버스_160828

근데 생각보다는 시장의 충격이 크지 않다. 중국 시장의 반응이 가장 클 줄 알았는데, 그 것도 우선 중국 당국이

외환 보유고를 총동원하여 막아냈다. 덕분에 중국 외환보유고가 3조 달러를 약간 밑도는 수준까지 왔지만.

 

아직 부동산發 / 본격적인 것은 오지 않았는데,

 

몇 개월 전부터 중국(상해) 펀드에 좀 꾸준히 밀어넣고 있다. 원래는 2850 선으로 시작점을 그어놓고 무조건 들어간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근처도 안 가서 자리를 잡아버렸다. 우리 개미들이 언제나 그렇듯, '어, 어,' 하다가 3100, 3200....!

 

2년을 보고 밀어넣으려 했는데 급작스레 바뀐 외부환경이 많아서, 1~2주 동안 급 공부좀 해야겠다.

일이 바빠서 간단한 브리핑들만 체크하고 있었는데, 1) 달러/위안화 싸움 2) 중국 부동산 동향이 영 신경이 많이 쓰여서...

그리고 미국이나 자본들이 중국을 계속해서 건들고 있다. 우리나라 같았으면 IMF 때처럼 된통 영혼까지 탈탈 털렸을텐데,

그래도 중국이라 이 정도 버티고 있는 것을 보면 참 대단...

 

거기에다가 더해서, 달러는 꾸준히 강세로 접어들고 있고 금 가격이 쉬지 않고 뛰고 있는 것이

특히 글로벌 경제에서의 변곡점을 나타내는 신호인지 계속 체크 해 보는 것으로.

 

달러가 신뢰가 굳건한 통화라기 보다는, '그나마' 달러가 마지막 보루라 가치 하락이 덜 해서 강세인 것 같다.

유동성 회수를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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