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소량을 적립식으로 투자했던 유가 관련 펀드를 해지했다. (3/25일인가에 신청, 3/30 종가 기준으로 환매)
WTI을 직접적으로 추종하는 펀드는 아니었고, 원래는 다른 이유로 들어놓고 신경 안 쓰고 있다가...
이번에 유가가 떨어지면서 핸들링을 좀 했다. WTI 30 이하에서 분할 매수로 대응해서 다행히 손실폭을 만회했다.
38~40 언저리에서 환매 되게 하려고 했는데, 주말이 끼는 바람에 38.x 정도에서 마감
아예 처음부터 유가에 관심 두고 있었으면 오히려 28에서부터 40이 될 때까지 40~50% 수익을 올리는 것이었는데 조금 아쉽다.
그래도 이게 어딘가 하고 안도하고 있음..
2016/02/14 - [재테크&투자기] - 160214 유가, 금, 달러인덱스
물론 현재를 WTI 40을 기준점으로 봤을 때, 위로는 최대 50 정도 ( + 25% ) / 아래로도 30 정도로 ( - 25% ) 가능성을 두고 가는 것이라서
수익/손실 가능성은 비슷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기술적으로 당연히 빠질 것이고,
그 이후에 오른다 하여도 불안불안한 시나리오에 신경을 쓰느라 업무에 영향이 미칠 것 같아서 환매하기로 했다.
지수 관련해서는...
지난번 1830선에서 설마 딪고 올라가나 했는데,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딪고 올라갔다. 이게 도대체 어디서 온 돈일까 참 궁금...
임시 방책일 수는 있어도 어차피 '폭탄 돌리기'라는 생각에는 변함 없다.
우선 단기적으로는 1940선까지는 빠질 것 같은데, 큰 추세에서 4~5월이 참 무지하게 중요한 자리....
무슨 경제정책을 써서라도 바짓가랑이 부여잡고 꾸역꾸역 갈 것인가, 더는 부여잡지 못할 것인가.
나는 고수가 아니니까 불확실성에 투자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백만장자가 아닌 나는 구경꾼으로 :)
훗날 칼날이 떨어질 때는, 상해 지수를 잡는 것으로. 여튼, 4~5월 여유 시간에 세심하게 지켜보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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