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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뷰티

NEC ecotonoha , 우리 손으로 만드는 나무

by 처음처럼v 2010.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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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위젯들을 보다보니 문득..생각난 것.

일본기업 NEC 의 친환경 마케팅. 그때는 친환경..에 대해서 배운 것은 아니었고, 인터랙티브 디자인에 대해서 배우던 때였다.



이런 사이트 창을 통해서 네티즌이 직접 나무를 만들어가는 과정.. 처음엔 빈 가지로 시작하지만 구석구석 마다 나뭇잎을 붙일 수 있다.
자세히 보면 나뭇잎은 아니고 자신이 남기고픈 말을 간단히 남기는 것인데 꼭 나뭇잎들처럼 보인다.

이렇게 나뭇잎을 계속 달게되어 하나의 성장한 나무가 되면.. 실제 호주의 캥거루 섬에 NEC가 나무를 하나 심는다.

실제로 800그루가 심어졌다고 들었는데, 아직도 진행형인지는 모르겠다.

기발하지 않은가??!! 나만 그랬나....

사이트 주소 : http://www.ecotonoha.com


지금이야 워낙 기발한 소재들.. 뛰어난 기술등이 많이 적용되어서.. 그에 비하면 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하지만 이 것이 만들어진게 아마도 2004년 쯤인 것을 감안하면... 그 때는 충분히 파격적인 일이었다.

(이 작품의 디자인은 yugo nakamura , ecotonoha는 51회 칸 국제 광고에서 대상을 받았다.)


많은 사람이 영감을 받지 않았을까 싶다.


인터랙티브 디자인의 대가 ... yugo nakamura의 활약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관련 포스팅이 되어있는 블로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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