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50-2001 펜탁스 50-200 ( 망원번들 ) 기본 셋이라고 해서 망원렌즈까지 갖춰놓긴 했는데...잘 들고나가게 될 것 같지도 않고 해서 팔아버릴까 고민했다. 누군가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아들이 유치원 버스에 잘 탔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쓰고 있다고 하는 우스개소리도 있는데... 망원의 용도가 기본적으로 '멀리있는 것을 땡겨서 찍고 싶을 때'.. 그리고 인물이나 풍경을 찍을때 배경을 확실히 날려준다고... 풍경에 좋다고? 저 멀리 있는 것 줌땡겨 잡아서 찍을 일이 그렇게 많나?? 일몰 같은거 찍을때 좋을라나.... 라고 고민하면서 오늘 작정하고 써봤더니.. 역시나 망원의 매력이 있구나. 아기같은 1학년 꼬마아이. 앞니가 빠졌는데 엄청 귀엽다. 아이들 같은 경우는 가까이서 사진기를 들이대면 대개 두가지 경우로 나뉜다. 1. 찍어달라고 아우성치며 포즈잡는 .. 2010. 10.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