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로컬 길거리1 하노이 야시장 night market 호치민이나 하노이나... 사실 눈이 번쩍 뜨일 명소가 있다든지 그런 건 아니다. '가보면 좋을'정도의 추천지들은 있지만, 나에게는 그럭저럭 별다를 것 없는 일상의 풍경. 하지만 호치민이나 하노이의 진짜 매력은, 그런 생활이 녹아있는 일상의 풍경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 야시장 또한, 어느 관광지에나 있는 것이지만 저마다의 특색이 녹아있는 장소다. 아직 야시장이 시작할 시간이 안 되어서, 길거리의 구석구석을 구경하며 걸어 다니기 시작했다. 오래된 건물 한 켠, 신문과 잡지를 파는 곳. 집 근처 골목길. 역시나 주말이라, 곳곳에 바리케이드가 가득했다. 주말에라도 차량을 통제하고 보행자 거리로 만든다는 의미이기에, 정말 좋은 것. 그 앞뒤로는 상인들이 가득하다. '어디 가니?'라고 호객행위를 하는 쎄옴(.. 2022. 8.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