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차이나 페리 터미널에서 페리를 타고 마카오로! 마카오가 어디 있는 지 몰랐는데... 지도를 놓고 보면 홍콩에서 왼쪽. 중국 본토의 해안에 위치해 있다. 특별 구역. 마카오 가는 페리는 평일에는 뭐 그냥 가서 예약해도 널널.. 주말엔 모르겠다. 예약해 두면 좋다고 하든데..

마카오 일정은 되도록이면 평일에 넣으면 좋을 듯 하다.

 

 

마카오에 두 항구가 있는데, 베네치안 호텔에 가까운 항구로 갔다. 카지노로 유명한 베네치안 호텔... 무척 고급스럽고 화려하다.

 

친구는 여기서 죽치고 있는단다.. 나는 도박하러 온 게 아니기 때문에 세나도 광장으로.. 각자 돌아가서 나중에 숙소에서 만나기로.

 

 

마카오의 상징. 세나도 광장의 저 물결무늬 바닥. 근데 마카오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와서..ㅠㅠ

근데, 비 오는 날이 사진 찍기에는 더 좋은 법ㅋㅋ

 

 

마카오의 맛있다는 에그타르트를 또 한 번. 에그타르트는 어디서나 맛있다. 홍콩꺼랑은 또 다른 식감. 

근데 진짜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하는데, 거까지 갈 열정은 안 되고ㅋㅋ

 

그리고 마카오에서는 마카오 돈을 쓰는데.. 환전을 할 필요 없이, 홍콩 달러로 계산해도 된다. 잔돈을 받을 때도 별 말이 없으면 그냥

마카오 돈으로 주는데, 이는 홍콩에선 사용할 수 없으니 ... 소장용 목적이 아니라면 잔돈도 홍콩 돈으로 달라고 하면 왠만하면 그리 준다.

 

 

길 가다가 조각케잌도 하나씩 사먹고. 근데 여기껀 별로 맛 없었다.

 

 

우리나라로 치면 분식집. 오징어 꼬치구이를 먹었다. 사진을 찍으니까 뭐 이런걸 다 찍는다며 아줌마들이 막 서로 웃으셨다.

말은 못 알아들어도, 세상은 어딜가나 다 통하니깐ㅋㅋㅋ

 

 

육포도 엄청 많이 파는데, 이거 저거 먹어보다가 결국 하나 샀다.ㅋㅋ 이런 데 말고, '비첸향'이라고 유명한 육포 프렌차이즈집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거기 것이 좀 더 맛있는 것 같다. 다른 데보다 가격이 좀 더 비싸긴 하다. 칠리포크가 괜찮더라는 개인적 생각.

 

 

성당 유적 중의 하나.

 

 

유적들 보다도.. 골목 골목이 나름 아름답다. 

 

 

 

 

비 맞으면서 혼자 이 곳 저 곳 많이도 걸어다녔다. 길을 몰라서 지나가는 어떤 젊은 남자한테 물어봤는데, 자기 따라오라고 안내를 해 주기도 하고, 가는 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해주고. 필리핀 태생인데 여기서 잠깐 살고 있댄다. 우리나라 아이돌도 좋아하고.. 신발사러 가는 길이어서 어느쯤에서 헤어졌지만, 친절하고 착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영어도 잘 하고!

 

대만에서도 어떤 예쁜 아가씨가 엄청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계속 길을 알려줬었는데... 

동남아 사람들은 해외 사람을 참 신기해 하고 재밌어 한다.ㅋㅋ 순박하고 좋다. 

 

 

 

혼자 페리를 타고 다시 홍콩섬에 도착. 원래 바로 본토로 가는 페리를 탔어야 되는데 잘못 탔다. 온 김에 조금 더 구경하다 가지 뭐..

YOSHINOYA 라는 일본음식체인점에서 규동을 먹음. 가격도 저렴하다.

 

 

밤이 늦어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다. 밤 늦은 홍콩 거리를 거니는 청승..ㅋㅋ

 

 

다음 날 일어나서 찍은 맨션 복도.

 

 

하버시티 내에 있는 한 빵집. 미니 크라상들이 맛있어보인다. 이거도 사서 먹었다. 홍콩에는 참 빵집들도 많다.

 

 

돌아오는 길에 또 마시는 허유산. 망고쥬스.. 맛있다. 종류도 많다.

 

 

이번에 내가 먹은 거 ㅋ 그리고 오후엔 뭐 했드라.. 여기 저기 슬슬 돌아다니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다.

 

원래 홍콩 여행 일정은 여기까지............

 

그리고 원래 예정은 다음 날 비행기로 떠나는 것이었지만, 게스트 하우스에서 어느 업체 사장님을 만나게 되었다. 

나에게 무역 업무를 좀 도와달라 하셨고, 나는 결국 다음 날 비행기편을 취소하고 홍콩에 남았다. 친구는 예정대로 한국으로 떠나고.

그렇게 일주일 정도 더 홍콩에 머물게 되었던 거시었던 거시었다!

 

 여기는 몽콕 야시장.. 정말 길고, 사람도 많다. 레이디스 마켓도 바로 옆이다.

 

닥터드레 짝퉁 마크 스피커ㅋ 블루투스 방식인데 음질은 별로다.

 

 

시장 골목골목 사이에 숨어 있는, 현지인들이 먹는 식당. 원래 중국이나 이 쪽에서는 면에 국물을 많이 해서 먹는데, 이 쪽에는 특이하게

카레를 양념 해서 많이 먹곤 하더라는... 이거도 먹을 만 하다. 여기서도 여전히 '부뽱 샹차이' ( 샹차이 넣지 마세요~)

샹차이는 특이한 향이 나는 채소... 저번에 중국 갔을 때도 그렇고 난 잘 못먹겠더라. 대부분의 한국인이 잘 못먹는댄다.

 

그리고 그 다음날.

 

 

홍콩 섬에 있는 완차이쪽으로 중국 비자를 신청하러 갔는데, 하루가 걸린단다. 내일 찾으러 다시 와야겠네...

오후 시간이 남아서 yau tong 역으로 놀러 감. 어촌 마을인데 평화로웠다. 솔직히 첨엔 별로 안 땡겼는데, 가고 보니 평화롭고 좋았다.

 

 

 

 

 

 

무슨 랍스터드라.. 여튼 무지 크다. 역시 대륙의 해물.

 

 

다금바리가 정말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1미터30센치 짜리까지 있었다... 제대로 바다에서 자란 게 맞는 지 의심이 될 정도.

 

 

 

우리는 소소하게 새우를 좀 샀다. 집에 가서 삶아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신선한 해물 맛이 이런 거라는 걸 느낌. :)

 

 

이건 무슨 돔 종류였던 것 같은데.. 어류에 대해 잘 몰라서..ㅋ

 

 

 

 

바나나 떡이었던가.. 군것질도 하고

 

 

사람 사는 모습도 구경하고.. 여기서는 사람들이 다들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

 

 

 

현지인들도 이따금씩 놀러오는 듯.. 관광객은 여기까지는 잘 안오는 듯 했다.

 

 

그리고 해 질 녘 다시 침사추이로..

 

다음 날에는 코즈웨이 베이 쪽 IFC몰 에 갔다가...

오후에는 쑨더 항을 통해 중국을 1박2일 동안 들어갔다가 업무 보고 나왔다.ㅋㅋ 한 번 나갔다가 도대체 몇 군데를 돌고 온 건지..

좋은 경험을 많이 했다.

 

그리곤 다시 홍콩으로.

 

 

한국으로 돌아오는 케세이퍼시픽 비행기 편. 홍콩에서도 하도 오래 있었더니, 그냥 집에 있다가 집 앞 슈퍼 가는 그런 느낌이었다.

마지막 날은 숙소 앞 마트에서 신라면 사가지고 와서 끓여먹고ㅋㅋ

 

아 맞다 그리고,

청킹맨션 건물에는 '제니 베이커리 쿠키'도 파니, 홍콩에 가시면 꼭 사 드시길. 일명 '마약쿠키'라고 하는데, 꽤 맛있다.

나는 4통인가를 사옴..

 

그리고 홍콩은 전체가 면세구역이라 화장품이나 향수 같은게 싼 편인데, 고급 화장품이나..그런 것들은 실상 얼마 차이가 안 난다.

그런 건 국내 면세점을 이용하는 편이 나을 듯 하고, 홍콩에만 있는 저렴하고 기능 괜찮은 제품들을 사는 것이 좋을 듯.

 

제니베이커리쿠키, 미니어쳐향수, 마이뷰티다이어리 흑진주팩, 바세린립밤, 올레토탈크림,크랩트리에블린핸드크림 등을 샀던 것 같다.

사진 않았지만.. 바이오더마인가 비오더마 클렌징워터, 베드헤드 헤어 관리 용품들도 괜찮은 것 같다. 망고나 비첸향 육포도.

 

[홍콩 마카오 결산] - 홍콩 마카오 여행 경비 ( 홍콩 달러 기준 )

45만원 정도 홍콩달러로 쓴 듯 + 구매대행금액 (중간중간에 지인들 구매 대행 한 것들도 있음..)


10홍콩 달러가 1400원 정도. X140
옥토퍼스 카드 : 150
(
공항에서 침사추이 : 33 - 옥토퍼스)
숙소 게스트하우스 4 : 2000 (원래2400)
20
달러 환전 : 308
Hak ka hut
밥값 : 212
조각케익 두 개 : 41
마트 : 38 ( 망고스틴 17 음료 16, 7)

에그타르트: 5 음료 : 5
스타페리 2.5 ( 옥토퍼스 ) x 2
IFC
샌드위치 44
음료 10.9
피크트램 40
열쇠고리 기념품 12
카빙 가게 기념품 140
빅토리아 피크에서 밥 121
테라스 입장료 30 ( 트램 티켓 끊을 때 포함된 것 사면 5달러 쌈)
허유산 음료 2 : 70
4 : 216
바세린립밤 : 52
쿠키 : 285 ( 4믹스 작은거 80(대행) 큰 거 110 8믹스 95)
마카오가는페리티켓 151
에그타르트 8
마카오페리터미널 - 세나도 광장 가는 버스 3.2
육포 작게 파는거 2 , 큰건 85
스트로베리케잌 4.5
망고요거트 15
육포 62
페라리라이트 38
페리터미널로 버스 3.2
6
홍콩 섬으로 가는 페리... 174
요시노야규동 30
(
트램 2.3)
(
센트럴-침사추이 지하철 8.6)
HAK KA HUT :
딤섬 메뉴 세 개 77
베네피트 300
1000
인출 : 145670 (수수료 5-6000원인듯)
20
친구한테 국제전화비
음료 35
올레토탈크림 63
베넷저고리 120
향수랑 핸드크림 335
향수 125
귀고리 130
팩 두개 108

3/5
홍콩 차이나페리터미널 6시꺼 : 쑨더 부두 가격 210 홍콩달러
호텔 480위안 정도, 디파짓까지 해서 900위안

3/6
쑨더 부두 : 홍콩 190위안
발마사지 98 홍콩달러

3/7
공항까지 택시 200 ~ 250 홍콩달러

 

아래는 긁어모은 자료들

 

 

 

 

 

 

 

 

 

 

 

2013/03/29 - [여행,맛집] - 타이페이 홍콩 여행 _ 타이페이

 

2013/03/30 - [여행,맛집] - 타이페이 홍콩 마카오 여행 _ 홍콩 , 홍콩섬

Posted by 처음처럼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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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03 23:26 신고

    네통이나 사왔으면 내껀 어쨌어

  2. 2013.05.13 12:19 신고

    우와. 신기하네요. 그와중에 샹차이의 향이 무척이나 궁금해지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