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럽게 떠나게 된 동남아 여행! 갑자기 결정이 된 까닭에, 출발 전까지 여권 만든다고 무슨 첩보영화마냥 마감시간에 딱 맞추어 제출하고.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는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여행은 항상 즐겁다.'는 것.

 

금방 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비행시간이 꽤 되었다. 5시간 반 정도를 비행해야 했다!

 

숙소도 잡지 않고 무작정 떠난, 말 그대로 배낭여행.

 

인천공항에서 베트남 호치민시로, 베트남에서 놀다가 태국으로. 그리고 라오스 국경을 넘어서 놀다가- 다시 태국으로 돌아와

쉬는 그런 일정!

 

 

호치민의 한 건물. 오밀조밀한 것이 뭔가 귀엽다.

 

 

베트남 하면 쌀국수가 역시... 입맛에 참 잘 맛더라. 다만 가장 위에 얹어져 있는 '풀'같은 경우, 그 특유의 냄새 때문에 못 먹는 사람이 많다고 하던데 다행히 난 괜찮았다.

 

 

요고이 베트남 돈!

 

 

말로만 들었는데, 차보다 오토바이가 훨씬 많았다. 비가 오니 약속이나 한 듯이 우비를 쓰고 운전하는 모습들이 재밌었다. 텐덤(2명이 함께

타는 것)을 한 오토바이도 많았는데, 2인용 우비를 덮어쓰는 것이 신기했다.

 

 

길거리.

 

 

호치민 버스정류장 근처에 있는..큰 시장. 벤탄 시장이라고 한 것 같다. 기념품부터, 식품, 의류, 과일 등 온갖 종류의 물품들이 있었다.

그런데 가격은... 그다지 싸지만은 않은 것 같다. 참고로 말 하자면, 베트남과 라오스 태국 중에서 의외로 '태국'의 물가가 가장 쌌다.

 

 

 

그 시장의 내부. 베트남은 커피로도 유명하다. 커피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해서, 맛이 좋아서 그런지...소비를 많이 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저녁때가 되니 저 메뉴의 노점상들이 많이 보였다. 콩밥같은거랑... 당근이랑 여러 채소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뭔지는 모르겠다.

 

 

동남아쪽은 과일이 참 싸다. 조그만 폭탄같이 생긴 저것은 '망고스틴'이라는 과일이다. 처음엔 생소했는데, 맛있다. 개인적으로 '리치'같은 건 별로 안좋아하는데, 망고스틴은 대부분 좋아할 것 같다. '두리안'이 '과일의 왕'이라면, '망고스틴'은 '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린다 한다.

 

 

베트남의 아침.

 

 

 

 

오토바이 택시(?)도 많아서, 길거리를 지나다닐 때면 항상 호객행위를 한다.

 

 

 

바게트 빵에 여러 고기와 야채를 끼워넣어 먹는 음식. 사먹어봤는데, 내 입맛에는 안맞더라... 베트남에서 최초로 다 먹지 못한 음식.

 

 

마지막도 베트남 쌀국수로 마무리.

 

호치민을 떠나 방콕으로 가는 비행기!

 

낮에도 먹고, 밤에도 먹고. 슬슬 이리 걸어다니고 저리 걸어다니느라 사진은 많지 않지만- 또 오고 싶은 편안함이 있는 곳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베트남 중부지방이랑 하노이나 하룽베이도 가보고 싶다!

Posted by 처음처럼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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