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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

[영화]드래곤 길들이기(2010)

by 처음처럼v 2010. 8. 12.


드래곤 길들이기. 개봉한지 몇달이 지나서야 보게 된 영화.

총평부터 말하자면 재밌었다. 내가 애니메이션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 상상의 세계속에서 마음놓고 즐길 수 있다는 것.
그걸 확실하게 만족시켜준 영화였다. 뭔가 잔잔..하면서 감동을 주는 영화려니 했는데, 의외로 속도감이 살아있어 지루하지도 않았고
스토리 전개도 적당히 빨랐다. 단어 자체는 흔하지만 막상 많이 접하진 않는.. '드래곤' 이라는 소재를 쓴 것도 플러스 요인.
어린이들이 이해하기에도 큰 무리없는 스토리에, 적당한 긴장감과 빠르기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애들이 보는내내 신나할 것 같은 영화. 나도 비슷한 정신대인 것 같다.

스토리 자체는 우리가 어린시절 질리도록 봤던.. 결국 악당을 쳐부수는 내용이기에..기대를 잔뜩 하고 봤다면 시시하게 느낄 수도 있겠다.
그런 관점에서 변론하자면.. 매번 똑같은 구성의 아침드라마를.. 욕하면서도 아침마다 보게되는 이유와 맞닿아 있지 않을까.

'몇몇의 영화를 제외하고는,, 상업영화는 대개 처음과 끝이 비슷하다. 어떻게 구성하느냐가 재미의 척도다.' 어디선가 주워들은 말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애니메이션 영화를 찾는 이들의 니즈에 맞추려고 노력한 영화. 보는 사람도 얻어가고 싶은 것을 얻고 가서 기분좋은 영화.
마음편하게 영화관을 나설 수 있도록... 관객이 원하는 해피엔딩까지.

3D로 못 본 것이 조금 아쉽다. 많이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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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8.14 17:15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참 많은데... 저는 이상하게 안 보게 되더라구요.
    슈렉1편과 빨간모자의 진실 이거 외엔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