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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3

레종 그래피티 스페셜에디션! 어제 선배님을 만나러 문정역에 갔다가 편의점에 잠깐 들렀는데... 계산하는데 왠지 낯익은 그림이? 담배는 피지 않는다만 주변에 피는 사람도 많고.. 뭐랄까 청소년 시절에 금지된 것에 대한 이끌림(?)때문인지 몰라도 - 항상 담배 진열대를 한번씩 훑어보곤 한다. 재수하던 시절에는 THE ONE 0.1 이 처음 나왔을 때, 그 패키지디자인이 예뻐서... (그 붓으로 '둥글' 그려낸 듯한 동그란 주황색 원) 담배를 샀던 적이 있다. 물론, 며칠 보다가는 담배피는 친구한테 선물로 줬지만. 사설이 길어졌는데, 어디서 많이 본 그림. 얼마 전에 홍대에서 봤던 '그래피티'가 담뱃갑 속에 들어가 있었다... 뭐지, 그렇게 유명한 사람들이었나? 저번에 홍대에서 그래피티를 보러 갔을때는 그냥 '그래피티를 직접 보니 신기하.. 2011. 3. 16.
매드빅터 그래피티 퍼포먼스_후기 상수역 1번출구 밖을 나서자마자... 저 앞에 왠 무리들이 한가득. 대개 손에는 카메라를 하나씩 들고 있는 것이... 여기가 틀림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했다. 근데 입구가 어디지? '상수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한 WALL' 이라고 했는데... 문자 그대로.. WALL 은.. 벽을 말하는 것이었다.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본래 그래피티는 개방된 곳에서 이루어지게 마련인데. 그렇게 오전부터 시작한 퍼포먼스는 어느정도 완성된 모습을 갖추어가고 있었다. 이렇게 길 한복판에서... 지나가는 차 안에서는 '무슨 일 인가'하며 고개를 빼고 보는 사람도 많았다. 찰칵찰칵 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카메라 전시장'을 연상케 했다는... 이렇게 인터뷰도 하고... 진지하네요- 그리고는 다시 마무리 작업에 매진... 이.. 2011. 1. 23.
매드빅터 그래피티 퍼포먼스 사진출처 '그래피티'. 전공이 전공인지라 아무래도 관심이 더 가는 주제. 사실 '그래피티'라는 분야는.... 우리나라에서는 '길거리 낙서' 정도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라 - 제대로 된 '그래피티'를 보기는 더 어렵기도 하다. '그래피티'에 관해서 기억나는 것이라고는... 흑인들의 사회에 대한 반항심'에서 시작했다는 정도밖에? 영화에서나 좀 보고- 학교 근처에 있는, 굴다리 밑 터널에서나 간간이 보는 수준. 여튼, 자세히는 모르지만 '해방감' '분노' '일탈' '익살' 을 표현해내는 '그래피티'는 나에게 항상 매력적이었다. 우리가 항상 어느정도 꿈꾸는 것 아닌가? '현실에서 벗어나는 것' '나의 감정을 표출하고 싶은 것' 사실.. 한번 해보고 싶기도 했는데- 그림을 제대로 배운 적도 없는지라... 그렇게 .. 201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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