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디저트 카페1 호치민 2군 분위기 좋은 디저트 카페 maison marou 집에 가려고 했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이대로 장장 30분여에 이르는 귀갓길에 오른다면, 흠뻑 젖고 말 것이다. 그래서 비를 피하려 들어간 카페, maison marou 타오디엔 비아 크래프트 ( bia craft ) 2층에 위치한 카페인데, 지난번에 눈여겨보아 두었다. 해 질 녘의 햇살이 평화롭게 건물을 비춘다. 이 앞을 지날 때면, 이런 느낌이 특히나 좋다. 물론... 그러고 나서 친구와는 1층의 비아 크래프트로 들어갔지만.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다.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정제된 디테일들 ( 정확히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대략 그런 느낌 ). 여하튼, 컬러와 심플함의 조화가 무척이나 멋스러워서 맘에 들었다는 뜻. 내부에 들어서니, 화려한 상품들의 구색과 데코레이션에 눈이 휘둥그레.. 2022. 8.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