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설1 베트남 호치민 뗏 (구정) 직전 일상 이제 호치민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는 2백명대. 북부쪽의 하노이는 여전히 2900명대이지만, 올라가는 것이 있으면 내려가는 것도 있고~ 근데 뗏을 앞두고 우려가 조금 있는 것 같다. 뗏(Tết)이 베트남에서 1년중에 가장 큰 명절이다보니, 정말 '민족 대 이동'이 일어난다. 한국의 10년 전을 생각해보면... 명절에 부모님을 찾아뵙지 않는 것은 불효 중의 불효인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는데, 그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 체감상은 훨씬 더 강력하다 ) 1년 내내 옷을 안 사더라도 이 때에는 새 옷을 사야하고, 돈이 없어도 각 가족들의 선물은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그런 것들보다도 아무래도 가장 좋은 것은, 가족들의 얼굴을 오랜만에 볼 수 있는 것. 연휴가 1/29~2/6 이니, 베트남에서 보기 힘든 길.. 2022. 1.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