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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 경제

처음글을쓴지...

by 처음처럼v 2010.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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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통 못들어오다가...

처음 글을 쓴지 1년정도 됬네

 

그동안 돈은 좀 불렸다.

처음엔 그저 오르고 내리는 그 숫자 하나하나에 따라 돈이 좌지우지 되는 것이

그냥 신비롭고 재밌었다.

기업분석과 차트분석을 나름대로 마친 뒤에.. 투자를 하고.. 이익을 보고

그렇게 많이 이익을 보고는 또 못된 장난기가 발동해서

코스닥 작전주를 보게되고 물타다가 크게 벌고, 또 크게 잃고

결국 지금은 코스피 시장 주도주 중심으로 중기 투자를 하는 것으로 내 투자 방향을 잡았다.

아직 회장 임기가 끝나지 않았고..다음학기부터는 복학을 하니까 더욱 시간이 모자랄 것 같아서..

그래도... 이게 참 마음 다스리고 있기가 쉽지않다. 스트레스를 안받으려 해도 폭락할때는 견디기

힘든건 어쩔 수 없나부다..ㅋ

 

하루종일 주식창을 보고 있어야 되는 것이 싫어서, 그리고 너무 일희일비 하게 되는 것이 싫어서

분석을 마친 뒤에 매수 하고 쭉 보유하고 있다. 요새 적당히 횡보 하고는 있지만, 중기적으로 볼때는

분명이 더 오를 장세다. 이미 많이 올라서 조금 불안하지만서도 여러 매수주체들 포지션을 보면

큰 폭으로는 절대 내려갈 수가 없다는 판단에 매수했지만서도...흠

혹 깊은 조정이 있어도 장기적으로 볼때 더욱 올라가 있을 것이다.

 

주식투자를 하기 전까지는. 그저 국가 공인 도박판인줄로만 알았다.

뭐...전혀 그런 면이 없는 건 아니지만.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주식시장에서 돈을 번다는 것은 자기관리와 자기절제가 그만큼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이 되고, 지속적으로 공부를 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자본시장이라고는 하지만 얼굴을 대면하게 되는 바깥시장과는 달리 철저히도 이기적인 시장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운다.

또하나 배운 것은 지금 적당히 큰 목돈이 모이기 전까지는 지속적인 자금유입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

이번 학기가 끝나면 적금 하나를 들어놓던가... 나름의 적금 형식을 만들어야겠다.

 

하지만...또 섣불리 친지에게 추천하지 않는 것이 주식이기도 하다. 자신이 흐트러지고 매수/매도 버튼을 누르고

있다면.... 그동안 쌓아왔던 것들을 빠르게 날려버릴 수도 있으니까.

 

여튼 나에겐 아주 흥미로운 배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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