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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

호치민 1군 건전 마사지 유쥬스파 YUJU spa

by 처음처럼v 2022. 7. 19.

 

호치민에 여행을 온 친구들이나 어르신들이 특히나 좋아라 하는 발 마사지 or 전신 마사지

근데 여러가지 조건들을 따져보면 추천할 곳이 그리 많지는 않다.

1) 손님에게 안내할 만큼 시설이 좋고 깨끗해야 하고

2) 이상한 리스크 없이 마사지에만 집중

3) 추가 팁을 요구한다거나 하지 않는 깔끔한 곳

꼭 추천받을 때에 하나 필터링하는 기준이 있는데,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 가능한가'

 

1군에는 '미우미우', '유쥬스파', '골든 로터스' 정도가 있는 것 같다.

( 137은 평이 좀 갈리고, 예전에 논란이 좀 있었다고 한다 )

 

항상 길을 걷다보면 이 근처를 지나곤 했는데, 지인과 드디어 한 번 와봤다.

2022.02.27 - [여행 & 맛집] - 베트남 호치민 건전 마사지 샵 추천 _ 미우미우

 

베트남 호치민 건전 마사지 샵 추천 _ 미우미우

요새 몸이 너무나 피곤하다... 여행을 가면 보통 많이 걷게되니, 꼭 한 번쯤은 발마사지든 전신 마사지든 받게 마련인데... 여행지에서 '살아가다보니' 오히려 그런 것을 덜 찾게 된다. 게다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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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가 좁아서 불과 10미터 근방에서도 가게가 이곳에 있는지 잘 보이지는 않는데, 

그 앞에 접어들면 화려하고 올망졸망한 조명들이 시선을 잡아끈다.

 

안쪽에서 바깥쪽을 바라본 풍경.

이렇게 간접 조명들을 다양하게 잘 활용한 곳들이 많지가 않은데, 하나하나 신경을 참 많이 쓴 흔적이 보인다.

 

내부의 대기하는 공간 또한 쾌적하다. 약간은... '작은 식물원?'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랄까.

이래서 여성분들이 좋아하나보다.

얼마 전에 교회 친구들이 우르르 한 번 여기를 이용해봤다고 해서, 일부러 와 본 것.

그날에는 선약이 있어서 동참하지 못했다.

 

한 켠에는 각종 친환경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것 같았는데, 다 살펴보지는 못했다

뭔가 앉아만 있어도 카페에 있는 기분이라서 지인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느라고 다른 것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다.

 

감사하게도 웰컴 드링크로 수박 주스를 주시는데, 양이 좀 많아서 괜히 미안했다.

마치, 카페에서 공짜로 죽치고 있는 기분이랄까. 

여하튼 우리가 미리 예약한 시간보다 10분 정도 일찍 도착했기에, 수박 주스를 마시면서 여유롭게 기다렸다.

 

우리는 90분 foot & body massage를 선택! 50만 동.

어디든 처음 가보는 곳에서는, 가장 메인이 되는 메뉴를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1인...

 

그런데 가격표를 보다가 제일 밑에, '안전한 오일'로 진행한다는 것이 특히 인상 깊었다.

다른 곳에서는 보통 '타이거 밤'이라고... 호랑이 연고(?) 비슷한 것으로 보통 해주는 것 같은데, 그래도 '신경을 많이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가격표를 보기 전까지는 여기 사장님이 한국분인지 베트남 분인지를 알 수 없었는데, 이 가격표를 보고 확신했다.

그리고 잠깐 한국인 사장님이 카운터에 계셔서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코로나가 터지기 바로 직전에 여기를 오픈하여... 참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셨다고 한다.

여기 위치를 보면 중심지 중에서도 중심지인데, 임대료를 겨우 감당할 수준이지 않았을까 싶다.

차츰차츰 번창하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

 

올라가는 길 또한 좀 신기하게 생겼다. 이런 사소한 것에 재미를 느끼는 1인...

 

 

캐슈넛을 너무 좋아하는터라 1~2개 사가고 싶었지만 좀 참았다.

한국에서 여행 온 분들이 특히 이 캐슈넛을 좋아하시는데, 적절하게 상품을 잘 준비했다고 생각했다.

지난번 한국에 잠깐 들렀을 때에, 어머니가 좋아하셨던 구운 캐슈너트!

마트에 가도 이런 캐슈넛을 팔긴 하는데, 이렇게 생긴 것이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정통이고 요건 특히나 알맹이가 좀 많이 실하다.

 

잠깐 이야기가 옆으로 새었는데, 이래저래 구경을 하고 있으니 방으로 안내해준다.

 

잠시 동안의 족욕을 위한 의자.

 

지인과 둘이 와서 그런지 커플룸인지 VIP룸인지로 안내해 주었다.

남자 둘이라 굳이 안 붙여주셔도 되는데...ㅋㅋㅋ

보통은 마사지 베드가 주르륵 5~10개 정도 붙어있고 칸막이가 쳐져있는 형식인데, 신기했다.

커플끼리 여행을 온다면 마치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

 

베드나 수건 등도 모두 깔끔한 편이었다.

 

다만 개인적으로 '조도'(조명의 밝기)가 조금 더 어두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조도가 적당히 낮을수록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아서.

 

마사지가 다 끝나고 내려갈 때 보니까 네일숍도 있었다.

간판에 spa & nail이라고 써져있는 것을 보니 여성분들은 가끔 네일도 받고 할 것 같은데, 네일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남자의 감성이란.

 

1층의 안쪽 공간인데, 아마도 발마사지만 받는 여행객들을 위한 공간인 것 같다.

베트남 호치민의 낮 햇살이 정말 따갑고 덥기 때문에, 1시간 정도 쉬어가는 것도 가끔은 필요할 것 같다.

그냥 일반 카페에서 쉬어도 되는데, 여행을 와서 약간 시간이 아까울 수도 있고. 벤탄 시장을 구경하고 좀 릴랙스 할 겸.

 

여행객들이 어떻게 여기를 알고 많이들 찾아오는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1군 메인 스팟들과 아주 가까워서 오며 가며 보는 것인지, 신기한 부분.

 

오늘의 벤탄시장 근처 탐방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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